주내 각 지역의 흐리터분했던 날씨에 제동이 걸려 찜통더위가 본격 시작되면서 남새가격이 련속 몇주째 하락세를 보이고있다.
지난주 주가격감독국에서 제시한 남새가격동향을 살펴보면 11가지 제철남새가격이 지난주 대비 1.64% 하락, 지난해 동기 대비 3.73% 올랐다. 지난주는 올들어 동기 대비 남새가격차이가 가장 적은 한주로 내내 20%안팎이였던 가격차이가 3.73%로 축소되였다.
그중 킬로그람당 1.94원, 1.9원, 13.5원인 배추, 양배추, 마늘종가격이 지난주 대비 각각 8%, 4%, 6% 증가한외 기타 남새는 모두 서로 다른 감소폭을 보였다. 그중 감소폭이 가장 큰 남새는 킬로그람당 각각 2.48원, 6.24원인 감자와 줄당콩으로 지난주 대비 11%, 17% 하락했고 밭미나리 킬로그람당 5.2원, 오이 2.5원, 가지 4.42원, 풋고추 5.24원, 부추 3.5원, 도마도 4.24원으로 지난주 대비 미약한 하락세를 보였다.
지역별로 보면 훈춘, 왕청이 련속 몇주째 높은 가격추세를 보이고 돈화, 안도가 비교적 낮았다.
국가통계국 연변조사대에서는 남새가격하락의 원인을 대규모적인 출하를 시작한 당지 남새 출하량이 계속해서 증가하고있고 국내 유가의 거시적조절로 류통고리에서의 운수비용이 절감된데 귀결시키면서 이런 하락추세가 7, 8월 내내 이어질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