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이석채)는 게임 유통사인 익스텐트(Exent)와 제휴해 해외 유명게임들을 월5000원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올레 게임타니움(olleh GameTanium)`앱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한달에 5000원을 내면 1개월 동안 게임 개수에 관계없이 무제한으로 다운로드받아 이용하는 개념으로, 다양한 게임을 체험하고 싶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초기에는 익스텐트사가 유통하는 츄즐(Chuzzle)과 두들갓(Doodle God), 두들데블(Doodle Devil), 팜프렌지(Farm Frenzy) 등 해외 유명 게임들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KT는 초기 70여종으로 시작해 매월 신규 게임을 업데이트하며 최대 200여종까지 서비스할 계획이다. 특히 3개월, 6개월 등 장기 이용시에는 각각 10%, 20%의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송영희 KT M&C사업본부장(전무)은 "올레 게임타니움 출시 이외에도 올레마켓 고객을 위해 수준 높은 게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디지털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