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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산업 같이 가자 '... 중한합작 기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2.07.20일 11:21
중국(치치하얼시) 국제소상품교역회 열려

  청정산업 기술교류, 가공산업 진출 기대

  북부지역 소상품시장 선점 교두보 역할

최재철영사가 곽신쌍시장과 중한합작에 관해 담소를 나누고 있다.

  (흑룡강신문=하얼빈) 김동파 기자 = 지난 7월 13일부터 일주일간 중국국제소상품교역회가 치치하얼시 컨베이션센터에서 팡파르를 울렸다.

  이번 교역회에 주심양한국총영사관 최재철영사, 하얼빈한인회 김남일회장을 필두로 한 임원진, 현지 한국백화점 박준흥사장을 위시한 한국측 대표들이 현지에서 치치하얼시 곽신쌍시장의 따뜻한 접견과 함께 중한 비즈니스 교류를 위한 좋은 창구를 마련한 자리이기도 했다.

  곽시장은 최재철 영사 일행을 접견한 자리에서 '치치하얼시는 한국 고양시와 자매결연을 맺었고 매년 열리는 국제소상품교역회에 귀 공관 및 한국측 대표들이 용약 참여했다며 본 지역은 청정지역으로 친환경산업이 상당한 매리트로 갖고 있다'고 소개, 특히 다가오는 8월에 열리는 녹색식품박람회는 현지 청정산업을 자랑하는 좋은 모델이기도 하다고 역설하면서 한국의 가공산업 및 선진적인 농업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합작하기를 기대했다.

  이에 김재철 영사는 ' 동 행사에 귀 정부에서 초청해준데 대해 공관을 대표해 감사를 드린다'며 ' 한국은 새마을 운동을 통해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며 청정산업에서 상호 보완할 수 있는 영역에 대해 서로 같이 할 수 있는 공간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치치하얼 항공노선 개통 진전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또한 현지에서 사업하고 있는 박준흥사장을 위시한 현지 교민사회에도 관심을 보일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김남일회장을 비롯한 한국측 대표들이 교역회를 둘러보며 현지 고찰을 진행했다.

  김남일 회장은 ' 하얼빈한인회는 200여개 기업들로 모인 한국인 단체로 하얼빈을 위시한 흑룡강성에서 중한교류를 위해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치치하얼시와 한국과의 비즈니스 교류에 하얼빈한인회가 앞장서 그 역할을 발휘할 것임을 다짐했다. 그러면서 회원사로 되어있는 박사장의 사업에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하기도 했다.

  금번 소상품교역회는 치치히얼시정부에서 주최하고 치치하얼백화원그룹에서 주관한 행사로 매년 정례적으로 열리는 대형이벤트 행사이기도 하다. 동 교역회는 수십개 국가 내빈 및 국내 주요 소상품유통상들이 대거 모여 중국 서북부 및 러시아시장을 향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장이기도 하다.

  dongpa2000@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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