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니리 데바 유럽 의회 유럽-중국 우호소조 주석의 주재로 ‘일대일로 정책 소통 위원회’가 26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발족했다.

　　‘일대일로 정책 소통 위원회’는 주로 유럽 의회에서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에호응하고 지지하는 의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중국과의 소통 및 협의를 강조하고 유럽 내에서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와 이니셔티브 틀 내의 관련 협력의 확대를 추진한다.

　　데바 주석은 “유럽의 많은 국가들이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참여를 통해 한층 더 중국을 이해하고 상호 간 소통을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이것이 바로 해당 위원회를 발족한 초심이자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일대일로 정책 소통 위원회’는 오는 4월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열리는 제2회 ‘일대일로’ 국제협력정상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6월부터, 해당 위원회는 정기적으로 중국을 방문해 ‘일대일로’ 정책 소통을 진행하고 연말에는 유럽 의회 내 ‘일대일로’ 검토회 개최, ‘일대일로’ 중국-유럽 시리즈 협력 방안 초안을 작성해 EU 위원회 및 EU 각 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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