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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해군 창설 70돐 경축 행사 참석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04.24일 08:39



[청도=신화통신] 중국인민해방군 해군 창설 70돐에 즈음하여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은 23일 청도에서 거행된 인민해군 창설 70돐 경축 해상 사열행사에 참석했다.

청도에는 봄기운이 무르익고 황해에는 봄날의 조수가 일렁이고 있었다. 청도 올림픽요트경기중심의 부두에는 사열임무를 맡은 서녕함이 해군 최고 례의에 따라 깃발을 게양했으며 오성붉은기와 8.1군기가 바람에 나붓겼다. 61개 나라에서 온 해군대표단 단장들이 사열함에 모여 함께 축제의 시각을 기다렸다.

12시 40분경, 습근평은 청도 올림픽요트경기중심의 부두에 도착했다. 웅장한 악곡소리 속에서 습근평은 해군의장대를 사열한 뒤 사열함에 올랐다.

13시경에 사열함은 기적을 울리면서 출항하여 사열해역으로 향했다.

이 시각에 인민해군의 32척 전함이 위무당당하게 대렬을 지었고 전투기가 하늘을 날아올랐으며 멀리 넓은 대양을 건너 축제행사에 참가하러 온 13개 나라 해군의 18척 함정과 나란히 편대를 이루었다.

14시 30분경, 사열함은 예정된 해역에 도착했다. 해군 사령원 심금룡이 사열부대가 준비를 마쳤다고 보고하자 습근평은 사열을 개시하는 명령을 내렸다. 격앙된 ‘분렬식 행진곡’이 대해에서 울려퍼졌다.

사열함정들은 잠수함군, 구축함군, 호위함군, 상륙함군, 보조함군, 항공모함군으로 나뉘여 파도를 헤가르면서 다가왔다. 사열비행기가 아츠러운 소리를 내면서 하늘에서 날아옜다. 대해는 굽이쳐 흐르고 함정들은 힘차게 전진했다. 1949년 4월 23일 강소 태주의 백마사원에서 출항한 뒤 인민해군은 당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파도를 헤쳐 나아가면서 점차적으로 하나의 국가 주권, 안전, 발전 리익을 효과적으로 수호할 수 있는 해상 무장력량으로 되였다.

사열함정이 사열함을 통과할 때 긴 호르라기 소리가 울렸으며 장병들은 갑판에 나란히 서서 습주석에게 경의를 드렸다. ‘동지들 안녕하십니까!’, ‘주석께서 안녕하십니까!’ ‘동지들 수고하셨습니다!’ ‘인민을 위해 봉사합니다!’ 군악단의 반주에 파도소리가 화합했으며 습근평의 친절한 문안은 장병들의 힘있는 대답과 서로 어울려 울려퍼졌으며 통수와 장병들의 마음은 하나로 끈끈히 이어졌다.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항로를 열어간다. 습근평은 인민해군 건설에 깊은 중시를 돌리면서 선후로 여러차례 해군부대를 시찰하여 ‘인민해군을 세계일류의 해군으로 전면적으로 건설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호소를 내렸다. 인민해군은 바야흐로 새로운 자태로 앞으로 힘차게 전진하고 있으며 하늘과 바다에서 꿈을 쫓고 있다.

15시경에 사열함은 항행방향을 조정하여 축제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 외국함정 편대를 향해 나아갔다.

국제함대사열은 해군이라는 이 국제성 군종의 특유한 해상 례의 행사이며 세계 각국 해군이 우호적으로 교류하는 하나의 독특한 방식이다.

로씨야, 타이, 베트남, 인도, 일본, 필리핀, 방글라데슈, 브루네이, 한국, 싱가포르, 오스트랄리아, 말레이시아, 미얀마 등 나라의 함정들이 깃발을 걸고 작전함정, 보조함선의 순서와 적재량의 크기에 따라 배렬하여 순서 대로 사열함을 통과했다. 습근평은 각국 장병들에게 손을 저으면서 인사했다. 각국 해군대표단 단장들은 사열함 뒤의 갑판 좌석에 앉아 열병식을 참관했다.

15시 30분경에 ‘우의는 영원하리’라는 악곡소리 속에서 인민해군 창설 70돐 해상사열식이 원만히 끝났다.

허기량, 정설상, 위봉화, 왕의 등이 행사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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