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알리바바,京东에 밀린 아마존,15년만에 중국서 철수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04.29일 08:43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중국 시장에서 철수한다.

17일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은 오는 7월 18일부터 중국 온라인 사이트 운영을 중단하고 더이상 중국 쇼핑몰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아마존은 중국 전용 쇼핑몰을 통해 중국 소매업자들이 소비자들을 대상해 제품을 팔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을 전개해 왔다.



현재 아마존 측은 중국 철수는 없다고 강조하지만 로이터 통신은 앞으로 90일에 걸쳐 중국 내 지역별 배송센터와 중국 소매업자들에 대한 지원을 단계적으로 종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미국이나 영국, 덴마크, 일본 등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중국 소비자들에게 파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는 그대로 유지한다.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인 아마존웹서비스와 킨들 전자책, 중국 소매업자들의 상품을 해외 소비자에게 배송하는 사업도 계속 운영한다.

아마존은 이날 성명을 통해 "앞으로 중국에서 수입품을 판매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사업 철수를 놓고 로이터통신은 "아마존이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벌이면서 중국 시장에서 기반을 잡기 어려웠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2004년,아마존은 중국 전자상거래업체‘卓越’를 7500만에 인수하며 중국 시장에 발을 들였다. 당시 淘宝와 京东은 갓 시작단계에 접어 들었을 때로 아마존은 당시 전 세계 전자상가의 선두주자였다.

2011년 중국 시장 전용 쇼핑몰 ‘아마존 차이나’를 선보인 뒤, 중국 내 1·2위 전자상거래 업체인 淘宝와 京东과 경쟁해왔다.

시장조사업체 아이리서치글로벌에 따르면, 알리바바의 天猫과 京东의 지난해 중국 시장 점유율은 81.9%였다.

연변일보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5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5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지력장애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다

지력장애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다

취미유희 운동회 한장면 5월19일 34번째 전국 장애자 돕기의 날(매년 5월의 세번째 일요일)을 맞이해 연변지력장애자협회에서는 15일부터 16일까지 연길 오렌지호텔에서 기념행사를 벌였다. 올해의 장애자 돕기 행사는 ‘과학기술로 행복을 함께 누리자’를 주제로, 15일

동북도서교역박람회 분전시장 | 연길신화서점에서 기다릴게요!

동북도서교역박람회 분전시장 | 연길신화서점에서 기다릴게요!

-독서가 우리를 더 나은 미래로 이끈다 5월 17일,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장춘국제회의전시쎈터에서 정식으로 개막된 가운데 당일 9시부터 연길시신화서점에서도 계렬 행사가 펼쳐졌다. ‘길지에서 만나서 책 향기를 공유하자’(相约吉地 共沐书香)를 주제로 한 이번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서장자치구 공식 방문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서장자치구 공식 방문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17일 오후 중국 서장(西藏)자치구를 방문해 라싸(拉薩)시 임위(任維) 부구장 등 지방정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한중 지방정부 교류 등에 대해 대담했다. 서장자치구 정부와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은 권기식 회장(왼쪽)과 임위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