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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조코 대통령이 련임에 성공한 후 많은 도전에 직면해있는 인도네시아 정세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9.05.22일 00:00
인도네시아 선거위원회가 21일 새벽, 대선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대선 결과에 따르면 현임 대통령인 조코가 경쟁자인 프라버워를 타승하고 련임에 성공했다.

분석인사들은, 계표 결과를 보면 민중들은 조코 대통령의 첫번째 임기의 정치실적에 신뢰표를 던졌다고 분석했다. 조코 대통령은 두번째 임기 내에 인도네시아 제분야 개혁을 지속적으로 심화할 예정이다. 물론 조코 대통령은 적지 않은 도전에 직면해있다.

올해의 인도네시아 대선 투표는 4월17일에 있었다. 투표를 통해 인도네시아는 신임 대통령과 부대통령을 선거했다. 분석인사들은, 지난 임기 내에 량호한 집권실적인 조코가 련임에 성공할 수 있었던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곧 58세를 맞이하게 되는 조코는 화려한 배경을 갖고있지는 않다. 2014년에 대통령으로 당선된 후 조코는 향촌과 빈민 지역을 찾아 민생상황을 료해하는 습관을 여전히 유지했다. 친화력으로 충만된 그의 풍격은 많은 기층 민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조코대통령은 “기초시설 건설에 력점을 두고 민생을 돌보는” 리념을 집권방향으로 잡았다. 정부가 내놓은 일련의 조치는 일반 민중들에게 실제적인 혜택을 주었다.

경제발전 분야에서 조코 정부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인도네시아는 “GDP 1조딸라 클럽”에 이름을 올렸고 경제성장률도 지난 4년간 20개국 그룹 회원국들 속에서 줄곧 세번째 자리를 지켰다. 이밖에 인도네시아는 조코 대통령의 인솔하에서 2018년 아시안게임을 성공적으로 주최했고 첫 갈래 지하철 건설을 완성하였다. 이 모든 것은 인도네시아의 국가 응집력과 민중의 자부심을 격상시켰다.

이에 반해 조코의 경쟁적수인 프라보워는 정부에서 요직을 담임한 경력이 없고 국가사무 관리에 참여한 경험도 없다. 그도 수세감면을 통해 경제성장을 활성화하고 사회불평등과 같은 현상을 줄일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분석인사들은, 그의 경쟁강령에 세부적인 내용이 부족하여 진정 구호를 현실로 만들 수 있을지가 불투명하다고 분석했다.

조코 대통령은 경선 과정에, 대선에서 승리한다면 대형 기초시설 건설 프로젝트 외에 인력자본을 크게 개발하고 더 많은 직업학교 건립을 통하여 국가발전을 위해 충족한 기술인재를 비축할 것이라고 유권자들에게 언약했다. 조코 대통령은 또, “공업4.0” 계획을 다그쳐 추진하고 현지 제조업을 지원하며 대종상품 수출에 대한 인도네시아 경제의 의존도를 낮출 것이라고 언약했다. 민생 분야에서 조코 대통령은, 사회복지 지출규모를 제고할 것이라고 언약했다.

중국사회과학원 아시아태평양 글로벌전략연구원 허리평 연구원은, 조코 대통령의 련임은 인도네시아가 계속 추진하고 있는 안정한 경제정책을 보장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허리평 연구원은, 이에 힘입어 인도네시아 경제는 안정하게 발전하는 추세를 유지하고 기초시설 건설의 발걸음을 부단히 다그치며 로동력 자질도 부단히 승격되여 인도네시아 경제의 경쟁력이 부단히 제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금후 인도네시아의 대 중국관계에 대하여 인도네시아전략과 국제문제연구센터 합동창시자인 림금기는, 조코 대통령의 련임은 그가 대다수 유권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음을 말해준다고 표하고 이는 금후 친선적인 대 중국관계를 발전시키는 데서 인도네시아가 한층 더 주동적인 자세를 취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하면서 두 나라 협력은 한층 더 심화되고 관계도 더욱 밀접해질 전망이라고 내다보았다.

조코 대통령은 올해 10월에 공식 취임식을 갖고 자신의 두번째 대통령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분석인사들은, 새 정부는 일련의 도전에 직면하게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우선, 인도네시아는 비교적 큰 경상수지 적자에 장기간 처해있는 신흥경제체이다. 따라서 자국의 화페와 금융시장 안정을 유지하는 데서 경외자본은 더없이 중요한 작용을 하게 된다. 근래 인도네시아 자본류출은 딸라에 대한 자국화페의 대폭적인 평가절하를 초래했고 외자유치도 침체상황에 빠져있는 실정이다. 자본류출에 따르는 위험부담을 방지하고 더 많은 외자를 유치하는 것은 새 정부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이다.

다음, 인도네시아 전국의 1억2700만명 정도의 로동인구 중 1/3은 불충분 취업상태에 처해있다. 전세계 경제성장이 완만하고 불투명성이 증가되고 있는 배경하에서 새 정부는 더 많은 조치를 취하여 경제성장을 한층 더 활성화하고 더 많은 취업기회를 창조해야 한다.

셋째, 최신 계표 결과에 근거하면 4월17일에 있는 국회선거에서 9개 정당이 차기 국회에 진입했다. 이 정당들은 요구가 서로 다르기에 새 국회는 파편화의 특점을 보일 전망이 크다. 조코 대통령이 소속되여있는 투쟁민주당은 기타 몇개 정당과 련합하여야만이 국회에서 다수를 확보할 수 있다. 이밖에 내각 의석도 여러 정당간에서 분배되는 점을 감안할 때 새 정부의 결책과 집권 효률에도 일정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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