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히꼬 경제부 드라모라 차관이 3일, 미국은 관세를 이민문제 해결의 수단으로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현재 메히꼬 정부는 자국에 대한 미국의 관세조치에 대응할 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모라 차관은, 무역은 세계경제발전의 엔진이라고 표하고 관세부과는 전세계 무역 성장속도를 완화시킴으로써 모두가 피해를 보는 국면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드라모라 차관은, 미국이 일방주의와 무역보호주의를 실시하는 조치는 세계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 아니라고 표하고 메히꼬는 이민문제에서 많은 노력을 하였다고 하면서 미국이 메히꼬의 더 많은 노력을 기대한다면 쌍방은 대화와 담판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