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의 400회 기념 회식 사진이 공개됐다.
방송인 김나영은 지난 2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놀러와'가 곧 더욱 강해집니다. 기다려랏! 400회 녹화를 마치고... 우리는 '놀러와'다. 죽지 않아!"라며 "400회 녹화를 마치는데 울컥했다. 참 좋은 사람들. 우리 팀워크로 무얼 못해내겠어요. 일어납니다. 우리는 '놀러와' 가족"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놀러와'의 메인 MC인 유재석과 김원희를 비롯해 고정 패널인 김나영, 양배추, 올라이즈 밴드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한 식당에서 함께 인간탑을 쌓으며 열의를 다지는 등 유쾌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김원희는 같은 날 오후 "'놀러와' 400회 녹화 후. 만 8년... 햇수로 9년... 와우! 비결은 아무리 찾아봐도 팀워크인 것 같다! 이런 순박하고 착한 사람들 같으니라고. 이제 다시 시작! 힘내요"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글과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8년 토크쇼의 명성 곧 되찾을 거다", "이렇게 딱 10년만 더 하자", "끝까지 응원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3일 방송된 '놀러와' 398회는 전국 기준 2.7%(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3주 연속 최저시청률을 갈아치웠다. 현재 MBC는 '놀러와'에 세시봉 열풍을 이끌었던 신정수 PD를 투입해 새로운 변화를 꾀할 계획이다.
-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