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조선민족사학회 회장,중앙민족대학 교수 황유복
중국조선민족사학회 회장이며 중앙민족대학 교수인 황유복은《문화산업 핵심은 콘텐츠산업과 창의산업이다. 하지만 중국 현재 문화산업은 아직까지 각 지역의 이동할수 없는 물질문화자원에 의존하고있다.》며《조선족문화산업 역시 창의력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26일, 장춘에서 개최된《제17회 조선족발전을 위한 학술심포지엄과 워크숍》에서 황교수는《중국 문화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테마로 문화산업이란, 문화산업에서 존재하는 문제점 그리고 문화산업 발전방향에 대해 깊이있는 해석을 했다.
황유복교수는《단순히 토지나 광산물 등 물질적요소에 의해 움직이던 경제발전의 엔진이 창의로 대체된다》며 현 중국의 문화산업을 놓고볼 때 《저수준의 공급과 소비 관계, 비대칭적 구조적 모순, 문화산업부가가치의 조방(粗放)한 창출방식, 문화상품의 저속성, 문화상품부가가치의 단일성》등 문제점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 국가에서는 문화산업을 2016년 지주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구체적인 정책조치를 쏟아내오고있다고 하였다. 즉 첫째, 국영문화기관개혁을 한층 심화한다. 둘째, 현대 문화시장체계를 완비한다. 셋째, 문화관리체제를 혁신한다. 넷째, 정책보장체제를 완비한다. 다섯째, 중화문화의 세계진출을 지원한다. 여섯째, 우수한 해외문화성과를 벤치마킹(우수한것을 표적으로 삼아 그들을 따라배우면서 자기혁신을 추구하는것)한다.
마지막으로 그는《미래 세계에서의 주도권은 창의력에 달렸기에 세계화시대 도전에 맞서는 조선족젊은이들은 지혜와 창의력을 총동원하여 미래에 대한 슬기로운 대안을 제시할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였다.
* 콘텐츠- 인터넷을 비롯한 정보통신, 네트워크나 텔레비죤 CD-ROM 등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가리킨다.
* 벤치마킹ㅡ 우수한것을 표적으로 삼아 그들을 따라배우면서 자기혁신을 추구하는것을 가리킨다.
편집/기자: [ 최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