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연변대학 건교 70주년 경축대회 성대히 펼쳐져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9.23일 13:24
  (흑룡강신문=하얼빈) 류설화 기자 = 21일, 연변대학 건교 70주년 경축행사가 연변대학 체육관에서 성대히 펼쳐졌다. 1949년에 설립된 민족특색이 뚜렷한 종합대학으로서 연변대학은 중국공산당이 소수민족지역에 세운 최초의 고등학교이다.



  경축대회에서 연변대학 김웅 교장은 "연변대학은 설립 70년이래 시종 사회주의 학교운영방향과 '진리, 선행, 융합'의 교훈과 '자강, 화합, 창신'의 학풍을 계승하여 '간고창업, 개척진취, 문화전승, 특색선명, 민족단결, 공교공학(共教共学), 광범교류, 다원합작'의 우량한 전통을 견지해왔다. 연변대학은 국가전략과 경제사회발전수요에 봉사하는 것을 임무로 간주하고 국가 '일대일로'건설, 장길도 개발개방, 동북로공업기지진흥 등 중대한 전략과 함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혁신발전, 질량발전, 특색발전, 융합발전을 견지하는 새로운 리념으로 체계적으로 학교운영활력을 격발시킴과 동시에 국제화 학교운영전략을 깊이 있게 실시하고 국제합작 교류모식을 공유하여 공동건설을 추진해야 한다"면서 "특색있고 수준있는 대학교로 거듭나기 위해 진력할 것"을 다졌다.

  건교 70주년을 맞아 전임 중공18기중앙정치국 상무위원, 12기 전국인대상무위원회 위원장이며 연대변대학 학우인 장덕강위원장이 모교에 열정에 넘친 축하편지를 보내왔는가 하면 행사에서는 또 형제학교인 동북사범대학교 교장 류익춘, 연변대학 학우대표인 중국공정원 원사 김녕일, 국가민족사무위원회 교육과학기술국 국장 전련강, 길림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연변주당위 서기인 강치영 등 귀빈들이 축사를 통해 연변대학이 걸어온 70년간의 성과들을 충분히 긍정하면서 더욱 빛나는 미래를 희망했다.



  한편 연변대학은 시종 민족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경제, 사회 발전 및 인류에 혜택을 안겨주는 것을 사명으로 삼아오며 '진리, 선행, 융합'의 교훈(校训)을 받들고 211프로젝트, 서부개발 중점건설 대학과 길림성과 교육부 공동건설 대학의 반렬에 올라 변강 민족지역 대학 교육 사업에서 뚜렷한 발전을 이룩하면서 연변의 최고학부로 거듭났다. 그간 연변대학은 나라에 21만명의 고급전문인재들을 수송하여 중국 사회주의건설과 지역경제사회의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하였는바 현재 20개 학원에 75개 본과 학과를 두고 있는데 전국 31개 성급 지역에서 학생모집이 이루어지고 4201명의 석박사생을 포함한 2만 4257명의 재학생, 29개 나라에서 온 428명의 류학생들과 2200명 교원대오를 갖고 있다.

  경축대회는 학교인재육성의 추진과 '두가지 일류'건설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엄창국, 손춘일 등 20명의 '두만강학자'를 선정하여 증서를 수여하고 연변대학 사생대표들이 '영예학교선언'을 선독했으며 전체 참가자가 '연변대학교 교가'를 합창하며 끝을 맺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0%
10대 20%
20대 0%
30대 20%
40대 2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4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20%
50대 2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9년째 불륜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근황 사진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이날 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홍 감독과 김민희의 근황이라며 사진 한 장이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국내 한 카페테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안도현공증처, ‘전국 공공법률봉사사업 선진집단’으로

안도현공증처, ‘전국 공공법률봉사사업 선진집단’으로

최근 년간, 안도현공증처는 실제에 립각하여 인민을 위해 봉사하고 사회에 대한 공헌을 취지로 공신력 건설을 중점으로 전 현의 경제 발전, 사회 조화와 안정을 위해 공증법률봉사를 제공하여 사법부로부터 ‘전국 공공법률봉사사업 선진집단’으로 선정되였다. 안도현공

55명 승객 실은 뻐스 타이어가 고속도로에서 폭발한후...

55명 승객 실은 뻐스 타이어가 고속도로에서 폭발한후...

—길림성고속도로 교통경찰, 대형뻐스 타이어 폭발사고 신속히 해결 출행안전은 줄곧 공안 교통경찰이 가장 주목하는 중요한 대사이다. 5.1 련휴 기간 길림성고속도로공안국 연길분국은 대형뻐스의 타이어가 폭발한 사고를 성공적으로 처리하여 55명 승객들을 안전하게

그녀는 드팀없는 소나무 한그루

그녀는 드팀없는 소나무 한그루

천추의 위업을 이루려면 우선 인재가 있어야 합니다.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함에 있어서 인재가 많을수록 좋고 능력이 클수록 좋습니다. 지식은 곧 힘이고 인재는 곧 미래입니다. 교원사업은 지식을 심어주고 인재를 키우는 신성하고 위대하고 책임감이 넘치는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