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선경기의 한장면
우호래왕 친선교류를 목적으로 한 길림-장춘 두 조선족 형제학교의 축구친선경기가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에서 펼쳐졌다.
10월 26일 장춘시 록원구조선족소학교의 교원, 학부모, 축구선수 70여명이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를 방문했다.
오전 8시,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사생들의 열렬한 환영 속에서 량팀의 축구선수 입장과 더불어 친선경기 개막식이 개최되였다.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변국철 학생처 주임이 개막식을 사회했다.
장춘팀 입장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전성민 부교장은 개막식 환영사에서 축구는 조선족학교의 오랜 전통 체육항목으로 록원구조선족실험소학교와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두 형제학교는 모두 2015년 전국축구특색시범학교에 선정되였는바 록원구조선족소학교는 현재 장춘시 축구명교로 자리매김했다며 록원구조선족소학교의 이번 방문을 열렬히 환영했다.
장춘록원조선족실험소학교 김영철 (좌)교장과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권기태 교장 함께 축구관람
록원구조선족실험소학교 김영철 교장은 형제학교사이의 친선축구경기를 통해 두 학교 축구선수들의 축구실력을 검증하고 축구수준에 제고를 꾀하며 축구를 통한 두 학교지간 우호 래왕과 친선교류에 이번 방문은 좋은 계기가 될것이라고 했다.
이날 권기태와 김영철 두 형제학교의 교장은 함께 축구관람을 하면서 향후 학교관리와 교수 다방면에서 손잡고 나가자고 약속했다.
김영철(우) 교장이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에 기념품 증정
개막식에서 록원조선족학교 김영철 교장이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에 우호상징의 기념품을 증정했다.
변국철 주임에 의하면 이번 축구친선경기에 앞서 지난해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축구대표팀이 장춘록원조선족소학교를 방문한 바 있다.
록원조선족실험소학교 방문팀 기념촬영
이날 길림-장춘 두 조선족소학교 학부모들과 사생들의 열띤 응원속에서 두 학교의 꼬마축구선수들은 축구장에서 그동안 갈고닦았던 실력을 남김없이 뽐내였다.
/길림신문 차영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