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습근평(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아베신조 일본 총리가 11월 25일 각각 축하 메시지를 보내 중일 고위급 인문교류 협상메커니즘 제1차 회의가 도쿄에서 성과적으로 열린데 축하를 표했다.
습근평 주석은 축전에서 중일 양국은 바다를 사이두고 역사적인 내왕을 깊이있게 진행해왔다고 표했다. 그는 2000여년간 지속돼 온 내왕에서 양국은 상호 배우고 벤치마킹하면서 각자의 발전을 촉진해 왔으며 아시아 문명진보에 기여했다고 언급했다.
습근평 주석은 현 세계는 백여년래 겪어보지 못한 대변혁을 겪고 있다며 인류가 공동도전에 대응하고 아름다운 미래로 나아가는데 있어서 문화의 힘을 떠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 각국 인민들은 대세를 파악하고 조류에 순응하며 교류를 강화해 함께 인류문명의 새로운 장을 써내려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습근평 주석은 현재 중일관계는 지속적으로 개선되어 좋게 발전하고 있다며 중일 양측이 함께 해당 메커니즘을 잘 활용해 인문교류를 추동하고 민심상통을 촉진하며 신시대의 요구에 맞는 중일관계를 구축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인문적인 버팀목을 제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베신조 일본 총리는 축하 메시지에서 일중 고위급 인문교류협상 메커니즘은 나와 습근평 주석이 오사카회동에서 달성한 공감대라며 그 목적은 광범위한 교류를 통해 양국 국민들의 상호 이해와 우호적인 감정을 심화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또 이 메커니즘이 양측이 신시대에 맞는 중일관계를 구축하는데 민의의 기반을 다지고 중일관계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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