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성 제13기 인대 3차회의에 장춘시 대표단 일원으로 참석한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 전임 관장 황해월 대표는 정부사업보고에 대한 감수를 이렇게 말한다.
“정부사업보고를 보면 지난해 그렇게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길림성은 경제가 안정되게 반등하고 새로운 원동력이 끊임없이 집결되고 개방협력이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경영환경이 지속적으로 최적화되고 민생복지가 재빨리 개선되는 등 성적을 거두었는데 이는 사람들을 고무시키고 분발시킨다.”
“2020년은 초요사회를 전면적으로 실현하는 결승단계이고 난관공략단계이다. 올해에 나는 소수민족 대표로서, 인대민족교무외사위원회 위원으로써 민생과 관련해 대중들의 목소리를 많이 듣고 조사연구를 많이 하여 소수민족대중들의 어려움을 많이 찾아내고 거기에 대한 해결책을 내놓으면서 합격된 인민의 대표로 되련다.”
황해월 대표는 이번에 를 제출한다고 했다.
황해월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장춘시에는 만족, 회족, 조선족, 몽골족, 시버족 등 51개 소수민족이 32만여명 거주하고 있다. 한편, 장춘시로인협회, 장춘조선족부녀협회 등 7개 시급 소수민족사회단체가 있다. 이 단체들은 해마다 여러가지 문화전승활동을 30여차례씩 펼치면서 장춘시 소수민족문화를 전승, 보호, 발전시키는데서 주력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장춘시 여러 민족의 공동단결분투, 공동번영발전에 커다란 공헌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단체들은 모두 고정된 사무장소마저도 없이 이곳 저곳에 옮겨다니며 일하고 있어 단체 회원들의 응집력 향상과 단체행사의 준비와 배치 그리고 단체의 지속적인 발전에 영향주고 있다.
관련부문에서 소수민족사회단체조직에 중시를 돌리고 적극적으로 그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해결해주길 바란다.중점적으로 사무장소를 해결해주어 그들의 적극성을 불러일으키고 소수민족사업에서의 그들의 중요한 역할을 충분하게 발휘시키길 건의한다.
황해월 대표는 또한 소수민족 사업단위들의 전문인재 류실문제에 대해 주목, 대학을 금방 졸업한 전문인재들이 장춘에 왔다가도 로임이 낮은데다 집세부담까지 크기에 발을 붙이지 못하고 일터를 떠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그는 이런 전문인재들이 장춘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정부적인 차원에서 경제적인 지원을 해줘야 한다고 건의했다.
길림신문 최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