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항특별행정구 국가안전수호법이 6월 30일 저녁 11시부터 정식으로 효력을 발생, 법정 최고형은 종신감금이다. 이틀 뒤, 독일매체의 한 보도가 ‘폭력배’ 두목인 황지봉을 다급해 나게 했다. 그는 련달아 4개의 트윗을 올려 자기가 과거 향항문제에 개입해달라고 "독일에 청구"한 문제에 대해 부인했으며 향항의‘불공정’함에 대해 쏟아냈던 말에 대해서도 부인했다...
황지봉 자료사진
“도이체 벨레(德国之声)”의 4 일 보도에 따르면, 독일 《빌트》지가 7월 2일에 향항특별행정구 국가안전수호법을 보도할 때 황지봉이 《빌트》지의 취재를 받으면서 독일에 다음과 같이 호소했다고 밝혔다. “나는 독일정부에 부탁한다. 향항에서 발생한 일을 한번 봐달라. 이런 불공정(Unrecht)을 위해 목소리를 내달라.”그러나 이 매체는 황지봉이 이 말을 한 구체적인 시간을 밝히지는 않았다.
독일 《빌트》지 보도
향항특별행정구 국가안전수호법이 금방 시행되였는데 황지봉이 이 법을 “불공정”하다고 공개적으로 말했다고? 아니나 다를가, 본인이 즉시 부인했다.
3일 오후, 황지봉은 련속 4개의 트윗을 올리고는 지난 일주일 안에 《빌트》지의 취재를 받은 적이 없으며 이 같은 발언을 한 적 없다고 부인했다.
첫번째 트윗에서 황지봉은 독일 《빌트》지의 이 보도 내용은 “잘못됐다”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지난 일주일 안에 나는 《빌트》지의 취재를 받은 적 없다.”↓
이어 그는 또 다음과 같이 변명했다. 예전에 외국 매체의 취재를 받을 때 종래로 “불공정”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향항특별행정구 국가안전수호법을 형용한 적 없다.↓
다른 두개의 트윗에서 황지봉은 무심하게 《빌트》지를 질책하는듯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정확한 보도 역시 향항의 자유를 수호하는 관건의 하나이다.”
“도이체 벨레”는 《빌트》지의 이 보도가 여러 매체에 의해 인용되였으며 이 매체의 영문, 독일어 사이트도 거기에 포함되여 있는데 목전 이미 철회되였다고 했다. 보도는 또 《빌트》지가 이것에 대한 평론을 거절했다고 전했다.
황지봉을 제외하고도, 전국인대에서 높은 표수로 향항특별행정구 국가안전수호법 통과를 결정한 이후 한무리 폭도들이 신속히 행동에 나서며 강렬한 생존욕구를 내비쳤다.‘폭도 4인방’중 하나인 진방안생은 정계를 은퇴한다고 선포하였고,리주명은 인터뷰에서 공개적으로 절교와 남의 탓을 하면서 반대파에게 “빨리 죽으면 안되는가”는 호된 욕을 먹기도 했다.‘향항독립’조직 “학생독립련맹”의 소집인 진가구는 자기의 리익 보전을 위해 몰래 도망갔다. 6월 30일 향항특별행정구 국가안전수호법이 효력을 발생하기 몇시간 전, 황지봉, 라관총, 오탁헌, 주정은 잇따라 스스로 ‘향항독립’조직 ‘향항중지’에서 퇴출한다고 선포했으며 뒤이어 이 조직도 해산됐다.
왼쪽으로부터: 라관총, 황지봉, 주정
일찍 5월 28일, 향항정무사 사장 장건종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향항특별행정구 국가안전수호법은 국가안전을 해치는 극소수의 테로분자 또는 분렬분자 만을 대상으로 하며 99.99%의 향항사람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 또한 향항의 지금 유지되고 있는 자유정도는 여전히 많은 민주 국가들이 비할 바가 못된다. 시민은 법에 따라 행사하고 규칙 대로 처사하기만 하면 인권, 집회 및 언론자유 등이 피해받는 것을 우려할 필요가 없다. 시민들이 부정적으로 보지 말고 잘못된 오도에 미혹되지 말기를 바란다.
/출처:인민일보 편역:김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