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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여름철 분수대(喷泉) ‘감전사고’ 경계해야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0.07.31일 11:56



경관 분수는 광장과 공원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여름에 물을 보기만 해도 더위가 가셔지는 느낌이 드는데 많은 아이들은 참지 못하고 분수물을 만지거나 심지어는 분수 사이로 달려가 물장난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행위는 매우 위험하다.

얼마전, 산서 려량의 한 조각원 안에서 3세 어린이 한명이 나루배모형 우에서 놀다가 불행히도 물에 빠졌는데 감전사고가 발생했다. 3명의 성인이 달려와 구조작업을 하다가 그들마저 감전되여 결국 그 아동과 성인 1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와 류사한 감전사고는 결코 드물지 않다. 2017년 8월 18일, 길림성 사평시 모 주택단지 부근에서 한 녀자애가 분수에서 개를 데리고 산책하던중 불행히 감전되여 사망했다. 2018년 5월 26일, 복건성 복청시 모 주택단지에서 3명의 어린이가 경관분수대에서 놀다가 불행하게도 감전되여 익사했다.



류사한 사고가 빈발하면서 사람들은 경관분수의 안전성에 관심을 쏟고 있다. 분수대 구역 주변에 몇메터 간격으로 '위험! 출입 금지'라는 알림표식이 있지만 많은 학부모와 어린이들은 여름철 경관분수의 위험에 개의치 않으며 어린이 물놀이공원으로 여긴다. 어린이들은 표식은 봤지만 위험하지 않다고 답했고 부모들도 분수대에서 물놀이를 하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여겼으며 분수시설을 설계할 때 응당 안전요소를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부모들도 있다. 또 일부 부모들은 경관분수에 안전문제가 있는데 아이가 미끄러지면서 다칠 수도 있고 물을 만나면 감전될 수도 있다고 답했다.

조사에 따르면 많은 광장 분수대는 개방식 관리로 주변에 울타리가 없으며 지면에 경고표식이 붙어있는 외에 가끔씩 안내원이 아이들에게 물놀이를 하지 말라고 주의를 주었지만 그 효과는 크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분수대의 송전 전압은 보통 220V로 매우 위험하다고 밝혔다. 분수 선로나 부품이 로화돼 파손되거나 접선이 떨어져나가고 시설이 미비하면 루전되기 쉽다. 분수는 보통 방수 및 루전 보호 장치가 되여있지만 백프로 보장해줄 수는 없다.

또 일부 분수의 물기둥은 수압이 비교적 높아 어느 정도 ‘살상력’이 있으며 분수를 순환 사용하기에 불순물이 많아 몸에 닿는 것이 좋지 않다. 여름철 경관분수는 비록 더위를 식힐 수 있지만 절대 어린이들이 물놀이터로 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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