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한국
  • 작게
  • 원본
  • 크게

한국인 유명희 WTO사무총장 도전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0.08.17일 04:51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인 유명희(俞明希 녀 1976년생)씨가 올해 9월에 선거되는 WTO 사무총장에 도전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유엔 반기문 사무총장에 이어 세계 최대 경제조직인 WTO 사무총장에 한국인 선출 가능여부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유명희 본부장은 한국의 녀성 최초 통상수장으로서 25년 공직생활을 통해 한국을 개도국에서 선진국 반열에 올려놓는 데 크게 기여 했으며 특히 한국이 미국, 중국, EU, ASEAN 등 경제대국과의 FTA체결에서 협상과 중재의 능력을 보여주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한국 산업통상자원부는 유명희씨가 WTO 사무총장 당선시 중미간 및 개도국과 선진국간 리해관계를 '편견없는 눈'으로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조정해 WTO 개혁을 관철시켜나갈 것이며 한국의 경제발전 노하우 공유를 통해 아프리카, 중남미, 이태지역 등 개도국들의 성장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명희 본부장은 지난 8월11일 워싱턴국제무역협회(WITA)가 주최한 화상대담에 참석해 “세계무역은 보호주의 발흥으로 심대한 도전에 직면, 분쟁해결 시스템이 마비됐다”고 지적하면서 “WTO를 더욱 시의적절하고 회복력과 대응력을 갖춘 기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WTO는 재화와 서비스의 자유로운 흐름을 보장하기 위해 무역관리 조치 등의 투명성을 계속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미무역분쟁과 관련해서 “재활성하고 잘 기능하는 WTO는 중국과 미국이 깊은 토론을 하고 전진할 의미있는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유명희씨는 한국 주중대사관 참사관 등 경력을 바탕으로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중국전문가로 알려졌다.



유명희

1967년

서울대 영문학과 졸업

1995년 외교부 입부

2007-2010년 한국 주중대사관 참사관

2014년 산업통상자원부 동아시아자유무역협정추진기획단 단장

2018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 실장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외신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레전드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이었던 윤다훈이 이동건과 만나 기러기 아빠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한 SBS '미우새'에서는 윤다훈이 오랜만에 출연해 오랜 인연 이동건과 만남을 가졌다. 윤다훈은 "7년째 기러기 아빠, 할아버지로 지내고 있다. 큰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왜 피해자 행세하냐" 최병길PD, 전처 서유리 저격 '억울하다' 고백

"왜 피해자 행세하냐" 최병길PD, 전처 서유리 저격 '억울하다' 고백

사진=나남뉴스 방송인 서유리와 이혼 소식을 알리면서 충격을 주었던 최병길 PD가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19일 최병길 PD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고만 있으려니 내 앞길을 계속 가로막는다"라며 "싸우고 싶진 않지만 내 상황이 너무 좋지 않으니 최소한 방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국과수에서 음주 소견을 받았음에도 무죄 가능성이 제기돼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현재까지 김호중이 접촉사고를 일으키기 전 술을 마신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다. 먼저 지난 17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올들어 네번째 작품으로 내놓은 미니영화 《결혼등기》가 5월16일 오전 연길한성호텔에서 시영식을 가졌다. 연변영화드라마협회 부회장 김기운이 감독을 맡고 전영실이 극본을 쓴 미니영화 《결혼등기》는 리혼한 부모의 재혼을 둘러싸고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