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중국.무송 장백산인삼축제 특별문예야회가 8월 31일 저녁 무송현문화광장에서 성대히 펼쳐졌다.
‘중국인삼고향을 목청껏 노래하자’를 주제로 노래와 무용, 곡예공연 등 여러가지 지방특색의 문예종목들로 진행된 문예야회는 중국인삼고향 무송의 아름다운 산천을 열정적으로 노래하고 무송현인민들의 분발향상의 량호한 정신풍모를 충분히 과시했다. 만여명을 헤아리는 관중들이 이날 문예공연을 관람했다.
조선족녀가수 리병훼가 노래〈꽃〉을 선사하고 있다.
리병훼가수와 무송현산리홍예술단 배우들이 출현하는 조선족가무〈붉은 해 변강을 비추네〉.
특별초청으로 연변의 돈화시에서 온 리병훼녀성이 부른 조선족노래〈꽃〉, 노래와 춤〈붉은 해 변강을 비추네〉는 우리 민족의 유쾌한 음악절주와 함께 예쁜 민족복장, 꽤골새와 같은 고운 목소리 그리고 무송현산리홍예술단 나젊은 배우들의 일치하고 세련된 춤동작으로 하여 장내는 광범한 관중들의 요란한 박수소리로 들끓었다.
조선족노래와 무용을 감상한 일부 관중들은 조선족이라는 이 민족은 예로부터 춤 잘 추고 노래 잘 부르는 민족이라고 높이 치하했다.
/길림신문 최창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