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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군 렬사 후손,친인들 조선 황해도 태풍 수재지역에 성금을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0.09.29일 12:39



9월 26일, 중화영렬포양사업촉진회는 기증의식을 가져 7만원 성금을 재 중국 조선인총련합회중남분회에 기증했다. 그 성금은 항미원조 지원군 렬사들의 후손, 친인들과 중화영렬포양사업촉진회에서 자발적으로 모은 것인데 조선 황해도 군중들의 수재 복구사업을 돕게 된다. 실제행동으로 조선의 수재후 복구건설을 지지하고 두 나라 친선을 돈독히 하는데 힘을 기여하는 것으로 된다. 중화영렬포양사업촉진회 비서장 왕소군, 촉진회 리사이며 지원군 후손인 등기평이 이날 기증식에 참석했고 재 중국 조선인총련합회 중남분회의 백경헌 회장, 서인석 지부장이 조선 측을 대표해 성금을 접수했다.



성금 기증식에서 발언하고 있는 중화영렬포양사업촉진회 왕소군비서장.

중화영렬포양사업촉진회 왕소군 비서장은 이날 기증식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중조관계는 력사적 연연이 깊고 세월 속에서 더욱더 굳건해졌다. 량국은 시종 환난을 함께 해왔고 량국 인민은 오래전부터 상호 지지하고 도와왔다. 최근 조선 황해도 지역이 태풍 피해를 조우한 데 대해 우리는 남의 일로 여겨지지 않는다. ‘한곳에 어려움이 있으면 팔방에서 지원 ’하는 정신을 발양하여 힘이 닿는 한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것은 중화영렬포양사업촉진회의 밀어버릴 수 없는 책임이다. 우리들이 중조 량국 인민이 피로 맺은 우의를 영원히 이어나가기를 바라며 또한 이번 성금이 수재민들로 하여금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새로운 가원을 일떠세우기를 바란다.



성금 기증식에서 발언하고 있는 지원군 후손 대표, 중화영렬포양사업촉진회 리사 등기평.

“나의 부친 및 그 세대들이 조선에서 희생했다. 지원군렬사의 후손으로서 우리는 조선에 대해 더욱 특수하고 심후한 감정을 지니고 있다. 보도를 통해 조선 황해도지역이 수재를 입은 걸 안후 우리는 가장 빠른 시간에 자원적인 모금활동을 발기했는데 불과 며칠새에 133명 지원군 렬사 후대 및 가족들에서 지원의 손길을 보내왔다. 100원내는 이로부터 2000원을 내는 이까지, 끊임없는 사랑의 마음이 한곬으로 모여졌다. 금액이 적든 많든 지를 떠나 다 조선 당지 수재민들에 대한 관심을 표했고 중조인민의 깊은 친선의 정과 중조 량국 친선의 왕성한 생명력을 체현했다.” 지원군 후손 대표, 중화영렬포양사업촉진회 리사 등기평의 말이다.



기증식에서 발언하고 있는 재 중국 조선인총련합회 중남분회 백경헌 회장.

백경헌 회장은 재 중국조선인총련합회 및 조선 당지 군중을 대표하여 중화영렬포양사업촉진회의 보귀한 원조에 대해 감사를 표했고 지원군렬사가속, 후대들이 제공한 큰 지지에 감사를 표했으며 조선 주 중국대사관 장광일 삼사관의 중화영렬포양사업촉진회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몇년간 중화영렬포양사업촉진회와 재 중국 조선인총련합회는 부단히 새로운 사업기제를 탐색해왔으며 합작, 교류를 가강해 두터운 우정을 맺었다. 이번 성금은 다시한번 량국 전통 우호관계와 환난을 함께 하는 우정을 체현했다. 이제 바야흐로 우리는 중화영렬포양사업촉진회와 지원군렬사친속후대, 친인들의 마음을 수재구 가장 수요되는 곳으로 전달할 것이다.



기증의식 참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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