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청현 혁신도시 기층당건설 ‘왕청행동(汪清行动)’ 가동식 및 ‘기층관리•서기 힘내요’ 활동이 13일, 왕청현극장에서 개최되였다.

활동은 도시기층당조직의 전투력, 결집력, 창조력을 한층 더 제고시키고 사회구역 서기의 사업 적극성을 불러일으키며 도시기층당조직의 시범 인도 역할을 충분히 발휘함과 동시에 사회구역 당조직의 기층관리 사업 수행능력 수준을 효과적으로 향상시켜 새시대 사회구역 서기의 사업풍모와 인민을 위해 실질적인 일을 하는 정신풍모를 보여주기 위한 데 그 취지를 두었다.

이번 활동은 10명의 사회구역당조직 서기가 대중들의 기대를 담은 당건설 공익 대상을 가지고 와 현장에서 승자 진출 경기방식으로 진행되였다.

‘당건설 인도, 기층 관리’라는 주제를 둘러싸고 주민들의 모순과 수요를 해결하는 것을 방향으로 홍색 네트워크(红色网格), 홍색 주택단지관리(红色物业), 홍색 주택단지(红色小区), 홍색 련맹(红色联盟) 등 4개 대상을 두고 10명의 서기가 대상 자금을 쟁취하기 위한 열띤 경쟁을 펼쳤다. VCR, 현장 연설, 관련 공연 전시, 상호 변론 및 질문응답 등 환절을 통해 준비해온 ‘비장의 카드’들이 속속 선보여졌다.

신민가두 동진사회구역과 대천가두 행복사회구역이 펼친 상호 변론 및 질문응답 경기 장면.

현장은 치렬한 토론과 정채로운 공연이 어우러지면서 관중들의 박수와 찬사를 동시에 이끌어냈는 바 당건설로 인도하고 군중을 위해 봉사하며 당과 군중이 서로 마음을 이어주는 당건설 열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또한 사회 각계를 이끌어 기층을 주목하고 민생을 위해 봉사하는 력량을 발휘했으며 도시기층당조직의 결집력과 전투력을 강화하고 사회구역 서기의 사업 ‘정신력’을 진작시킴과 더불어 도시기층 관리를 선도하는 당건설의 능력과 수준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도 받았다.

한편 관련 지도자 및 향진과 가두의 주요성원, 평심위원, 매체평심단, 사회구역 응원단, 기관간부와 사업일군 등 500여명이 현장에서 지켜본 가운데 온 오후 펼쳐진 각축전 끝에 최종 장영가두 장영사회구역의 애심의탁소(爱心中转站) 대상이 1등으로 뽑히며 대회 가장 큰 영예를 받아안았다.

1등 트로피를 전달받고 있는 장영가두 장영사회구역 장나 서기.

1등을 수상한 장영가두 장영사회구역 서기 장나는 “많은 사람들의 지지와 응원 덕분에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여 너무 감격스럽고 또 영광스럽다”고 수상소감을 전하면서 이어 “오늘 받은 대상 자금을 우리 사회구역에서 계획하고 있는 ‘애심의탁소’ 대상 건설에 사용해 의류 세탁, 소독, 전시 설비 등을 구매, 비치함으로써 애심자원봉사자들이 기증한 의류가 효과적으로 류통되도록 하여 군중들의 쌍방향 수요를 만족시키련다”는 앞으로의 사업 계획도 밝혔다.

소개에 의하면 이번 활동은 총 64만원의 상금을 설치했다. 1등상 1명에 대상 자금 10만원, 2등상 3명에 대상 자금 각각 8만원, 3등상 6명에 대상 자금 각각 5만원을 지원한다.

/길림신문 김가혜 기자

대천가두 남산사회구역에서 선보인 관련 공연.

장영가두 장영사회구역에서 선보인 관련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