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서승미 기자] 대만배우 가진동이 배우 원빈에게 강렬한 인상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감독 구파도)의 주연배우 내한 기자간담회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서 배우 가진동과 구파도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가진동은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에 한류스타나 한류음악의 영향을 받았냐"는 질문에 "한국문화에 영향을 받은 것은 최근 2년 간이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가진동은 "특히 원빈의 영화 '아저씨'를 봤는데 영향을 많이 받았다"며 "영화 속 액션을 보면서 굉장히 섬세하다고 느꼈다. 원빈이 칼을 휘두르고 손목을 꺾는 행동의 하나하나가 프로페셔널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또 가진동은 "원빈을 보면서 나도 꼭 액션영화를 찍어 봐야지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라고 밝혔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전역에 첫사랑 신드롬을 일으킨 흥행작으로, 돌아보니 더 애틋한 첫사랑, 학창시절, 어설프긴 했어도 반짝반짝 빛났던 그 때 그 시절을 그린 청춘 멜로영화다. 오는 23일 개봉된다.
[티브이데일리 서승미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신정헌 기자]
[ 관련키워드 ]가진동|그소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tvdaily.co.kr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