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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 빼는 데 특효인 '과일'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12.17일 09:53



  뱃살을 빼는 데 '자몽' 섭취가 도움 된다는 기사가 영국에서 나왔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자몽의 뱃살 제거 효과를 뒷받침하는 사람·동물 대상 다양한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2015년 '식품영양연구'에 발표된 연구에선 자몽(자몽주스 마시는 것 포함)을 더 많이 먹은 사람이 먹지 않은 사람보다 체중과 허리둘레가 더 적었다. 혈관건강에 유익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HDL콜레스테롤의 혈중 농도도 더 높았다. 연구팀은 론문에서 자몽을 먹은 사람이 식이섬유를 포함한 더 많은 필수 영양소를 섭취한 것이 체중 감량을 도운 것으로 해석했다.

  2006년 ‘영양과 신진대사’에 실린 연구에선 자몽주스에 풍부한 비타민C가 복부에 쌓인 지방의 연소를 돕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비타민C 섭취가 부족하면 운동 중 지방 산화가 어려워질 수 있다”며 “혈중 비타민C 농도가 낮은 사람과 높은 사람의 지방 연소률을 비교한 결과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지 않은 사람에게서 운동 중 지방 연소율이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2010년 ‘미국영양대학저널’에 게재된 5년 추적 연구에선 100% 자몽 주스를 마신 사람이 더 날씬하고 비만이나 뱃살로 인해 고민할 가능성이 더 적은 것으로 밝혀졌다.

  2014년 10월에는 ‘플로스원’에 자몽주스가 생쥐의 체중 증가 또는 감소에 도움을 주는지를 밝힌 연구 론문이 실렸다. 연구결과, 고지방 사료와 자몽주스를 함께 섭취한 생쥐의 체중이 고지방 사료만 먹은 생쥐보다 18.4% 적었다. 자몽주스를 함께 먹은 생쥐에서 공복혈당은 13~17%, 공복 혈중 인슐린 농도는 3배, 간의 중성지방 농도는 38% 감소했다.

  기사에서는 "식사 전 자몽 반 개나 자몽주스 한 잔을 섭취하면 금방 포만감이 생겨 식사할 때 열량을 적게 섭취하고 잠재적으로 체중을 줄일 수 있다"며 "자몽에 물과 수용성 식이섬유가 허기를 억제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실제 자몽을 섭취하면 인슐린 농도가 줄어드는데, 이것이 지방 축적을 막는다. 인슐린이 몸에 저장 지방을 증가시키고 지방 산화를 억제해 비만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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