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천과 할빈 이 두 도시의 체제, 메커니즘, 과학혁신, 첨단산업을 융합한 심천(할빈)산업단지가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서고 있다. 할빈시 발전과 개혁위원회의 통계수치에 따르면 2020년 12월말까지 심천(할빈)산업단지가 완성한 투자액은 17.3억원, 등록된 기업은 127개, 이미 계약을 맺은 기업이 24개로 집계되여 이미 전국적으로 매칭합작하는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심천과 할빈간의 합작을 보여주는 상징적 공정으로 거듭나고 있다.

　　정부의 유도에 힘을 입어 전 생명주기를 가진 산업사슬 육성

　　2019년 5월 심천시정부와 할빈시정부는 심천(할빈)산업단지를 공동으로 건설하자는 정식 협약을 맺었는 바 이는 동북지구와 동부지구 두 도시간의 매칭합작으로 이루어진 첫 산업단지로 자리매김했다.

　　산업단지의 총 규획면적은 26제곱킬로미터, 핵심 가동구역은 1.53제곱킬로미터, 첫 가동 프로젝트인 과학혁신총부의 면적은 22만제곱미터로 알려지고 있다. 심천시와 할빈시정부는 39.2억원을 공동 투자하여 합자회사를 설립했으며 시장화 운영방식에 따라 산업단지 서비스체제와 운영모델을 혁신했다. 한편 혁신창업, 과학혁신총부에서 스마트제조에 이르기까지 전 생명주기를 가진 산업사슬(全生命周期产业链)을 육성해 산업간 협력발전함과 아울러 집단적으로 발전함으로써 심천(할빈)산업단지가 비즈니스환경이 좋고 신흥산업이 집결된 서비스체계가 완벽하고 부대 인프라시설이 온전하며 운영관리가 고효률인 저탄소지혜산업단지로 거듭나도록 촉진했다.

　　그해 9월 1일에 과학혁신총부 프로젝트가 정식 개공돼 건설하기 시작했다. 2020년 11월말까지 심천(할빈)산업단지 종합전시센터가 정식으로 개관돼 운영에 들어갔으며 프로젝트의 1기공사 2단계 부분의 지붕공사가 정식으로 완공됐다.

　　할빈 ‘특별구’ 구축

　　심천(할빈)산업단지를 건설하는 목표는 바로 심천이 개혁개방 40년간 취득한 성공적인 경험을 빌어 심천의 운영팀, 심천의 체제메커니즘, 심천의 정책체계, 심천의 리념, 심천의 사업기풍, 심천의 정신으로 할빈의 ‘특별구’를 구축하려는데 있다.

　　현재 산업단지는 이미 심천의 경쟁입찰 중 평가와 확정을 분리하는 것과 신형 산업용지(MO) 등을 비롯한 11가지 정책과 방법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심천의 네거티브 리스트(负面清单) 관련 조치에 매칭시켜 기업의 전 생명주기를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운영서비스체계를 점차적으로 건립하고 있다. 이 산업단지는 또 할빈신구와 공동으로 ‘산업단지 정무서비스센터’와 ‘당과 군중을 위한 서비스센터’를 설립해 ‘순식간에 허가비준하는 것’과 기업이 일을 볼 때 산업단지내에서 전부 해결받도록 기업의 발전을 위해 전반 요소를 포함한 서비스보장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이 산업단지 내에서 마치 심천의 ‘특별구’에 온 듯한 느낌으로 똑같은 창업생태와 정책환경을 향유하도록 하고 있다.

　　정밀하게 규획하여 건설기준이 세계일류에 달하도록

　　세계일류 산업단지를 건설하는 목표로 심천(할빈)산업단지는 국제와 국내의 일류운영팀을 초빙해 공간규획, 도시설계, 시정교통, 산업외자유치 등 전반 과정을 종합적으로 규획하고 있다.

　　산업단지 내에 있는 1.53제곱킬로미터에 달하는 핵심가동구역 내에 교외공원, 도시공원, 지역사회공원 등 3급 공원체계를 구축했다. 한편 23킬로미터에 달하는 강변 경관도로와 48킬로미터에 달하는 록색통로를 건설해 거주에 적합하고 취업에 적합하며 관광에 적합한 북방 물의 도시(水城)를 건설할 예정이다. 상기한 토대우에 산업단지는 중점적으로 새시대 정보기술, 신자재, 스마트제조 등 전략성을 띤 신흥산업과 현대서비스업을 발전시켜 전략성 신흥산업발전고지의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26제곱킬로미터 범위 내에서 산업단지와 도시 서비스핵심축을 구축해 전 생명주기로 된 산업발전용지를 확한 실정이다. 그리고 탄성으로 규획하는 방식으로 1.53제곱킬로미터의 핵심가동구에 심천(할빈) 신흥산업생태원을 건설해 기업총부와 연구개발 등 분야를 중점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한편 할빈시는 적극적으로 산업단지를 위해 국가 동북진흥발전 전문 중앙예산 내의 자금을 쟁취해 과학혁신산업연구부화프로젝트 건설을 지지했다. 아울러 국가 중서부와 동북 중점지구가 산업이전플랫폼건설을 도급맡는 전문(국가급 신구를 상대함) 중앙예산 내 자금을 조달받아 산업단지의 인프라시설 건설을 지지하고 있다.

　　심사허가절차 최적화해 ‘심천(할빈) 속도’ 창조

　　현재 ‘심천(할빈)산업단지 고품질 발전을 지지할데 관한 몇 가지 조치’에 관한 기초작업은 이미 가동된 실정이다. 할빈시는 심사허가절차를 최적화해 심사허가절차와 심사허가시간을 줄였는 바 심천(할빈)회사가 하루만에 회사등록을 마치고 36일만에 시공허가증을 취득하였으며 11일 만에 프로젝트를 개공하고 63일만에 전시관의 지붕공사를 완성하였으며 101일만에 지하시설을 초보적으로 완공함으로써 ‘심천-할빈 속도’를 창조했다.

　　2020년 3월 12일 심천(할빈)산업단지 내의 제2단계 공사가 정식으로 개공돼 할빈시가 4월 중하순에 이르러서야 대형 프로젝트를 개공하던 관례를 타파함으로써 할빈시가 자연 저온 시공제한에서 벗어나 시공방법을 최적화하는 면에서 새로운 경험과 새로운 모범사례를 제공했다. 현재 이 산업단지에 이미 계약을 맺은 기업으로 화위곤붕, 심천감위, 중과49연구소, 할빈선박위성, 심천흑연혁신센터 등이 있으며 중점적으로 비축하고 있는 기업(储备重点客户)으로 중달규광, 천우, 해극스강, 안세아태, 경동, 정태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