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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부유해야 참으로 부유한 것”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1.08일 14:21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훈춘시 경신진 방천촌 당지부 서기, 촌민위원회 주임 김만혁씨와 그의 안해 김해련씨는 지난해 국경절 사과가 잘 팔릴 때 일을 말하면 싱글벙글 입을 다물지 못하군 한다.

  그것은 신진 “인터넷 스타 인기상품 판매지”인 방천촌의 사과가 해가 갈수록 더 잘 팔리고 있기 때문이다.



  김만혁씨와 안해 김해련씨가 사과를 포장하고 있다.

  수년 전부터 김만혁씨 부부는 방천촌을 떠나 외지로 돈벌이를 떠났었다. 2012년 김만혁씨는 고향으로 돌아와 창업을 했으며 현재 이미 소규모로 발전한 상태다.

  그중 도급한 18무 땅에 사과, 자두, 복숭아 등 과일을 재배하여 년 수입이 10만원에 달하고, 소를 비육하여 년 수입이 5만원, 두만강 물고기잡이로 년 수입이 13만원 정도, 마을에 개업한 민박으로 년 수입이 2만원…

  2019년 김만혁씨 일가족의 년 수입은 30만원 이상에 달해 살림은 날로 번성해가기만 한다.

  김만혁씨 일가족은 근면과 노력으로 자기 집의 행복한 생활을 꾸릴 뿐더러 촌민을 이끌어 빈곤해탈 치부의 길로 나아갔다.

  김만혁씨는 늘 “자기 혼자만 잘사는 것은 결코 부유한 것이 아니다. 모두가 부유해야만 참으로 부유한 것”이라고 했다.

  김만혁씨 부부는 늘 촌민들과 빈곤해탈 치부의 성공적 경험을 함께 나누고 자기가 장악한 재배기술, 판로를 숨김없이 촌민에게 소개하면서 촌민을 도와 치부의 길로 나갔다.

  촌당지부 서기인 김만혁씨는 마을의 치부길 개척에 높은 관심을 돌려 실정에 맞게 대책을 세우고 마을 집체경제를 크게 발전시켜 군중을 빈곤해탈 치부길로 이끌었다.

  김만혁씨는 깔끔하고 단정하게 줄지은 민박을 가르키며 “우리는 마을 민가의 휴유지를 민박으로 고쳐 관광객에게 조선족특색의 숙박, 음식 봉사를 제공했다. 촌민은 자기 집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리용해 증수할 뿐더러 조선족문화를 전승하고 널리 발양했다. 현재 생활이 점차 좋아지고 있다. 외지로 돈벌이를 나간 일부 촌민도 귀향하여 창업하기 시작했다.”며 얼굴엔 긍지감으로 넘쳤다.



  촌당지부 서기 김만혁씨의 촌민들을 이끌어 빈곤해탈 치부의 길로 나아갔다.

  옛날에 가난했던 방천촌은 현재 이미 자기의 관광회사도 갖고 있으며 일류의 조선족민속관광문화촌을 구축했다. 2017년 정부의 커다란 지지로 여러 방면의 투자유치를 거쳐 방천촌은 총투자 2.61억원, 총 부지면적 약 164헥타르인 방천“동방제1촌”옛마을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김만혁씨 부부가 집 앞뒤에 각종 채소를 심고 있다.

  이는 방천촌 온 마을을 개조하고 방천민속촌, 방천 꽃바다, 금사탄환락곡 등을 건설해 마을 집체 경제수입을 향상하고 촌민을 도와 창업취업했으며 농산물 부가가치를 제고하는 등 방면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



  방천 력사 전시장에서 김만혁씨가 방천촌 력사를 이야기하고 있다.



동방제1촌 - 방천촌

  김만혁씨는 “지금 방천촌 촌민들의 년 평균 수입은 약 10만원에 달한다. 집집마다 모두 초요생활을 누리고 있다. 변경의 작은 마을이 부유해진 것은 당과 국가의 좋은 정책 덕분이다. 이리하여 우리 백성들의 살림은 날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고 감탄조로 말했다.

  /민족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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