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춘 방천민속촌은 지난 5월 1일 훈춘시 정부와 질병예방통제중심의 방역 지침에 따라 운영을 재개한 이래 피서 시리즈 활동을 펼쳐 전염병의 여파로 빙하기에 처했던 관광업을 회복시키는 데 주력했다.
여기에 철저한 방역작업을 토대로 관광객들의 관광소비 신심을 끌어올리면서 6월-8월 사이 방천민속촌을 찾은 주내외 관광객은 연인수 12만명에 달했다.
훈춘시 중점 관광 대상인 방천민속촌은 부지면적이 1만 5000제곱메터에 달하고 총투자액이 2억 1000만원에 달하며 그동안 방천촌의 특색우세를 빌어 회의실, 식당, KTV, 실외커피숍, 련화각민속연예센터 등 시설을 구비한 전통 민속마을로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아오다가 전염병의 영향으로 한동안 운영을 중단했다.
방천민속촌에서는 지난 6월 25일부터 피서 시리즈 활동을 전격 가동하고 주말 모닥불 야회, 음악분수, 전통민속공연, 음악분수, 수막(水幕)영화관 등 풍경, 미식과 민속 문화를 상호 결합한 방식으로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중 모닥불야회는 훈춘시 조선족예술가와 성내 인지도가 높은 예술가의 열띤 공연으로 방천민속촌의 볼거리를 보다 풍성히 하고 있다.
음악분수, 수막 영화관 등 관광코스는 새로운 향촌광광 모식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을 뿐만 아니라 신화사, CCTV 등 매체의 주목을 받으면서 영상, 문자 등 형식으로 방송 전파를 탔다. 현재 방촌민속촌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이면 민속촌 객실마다 만원을 이루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훈춘시는 휴일, 명절 기간 훈춘시에서 방천민속촌에 이르는 버스 운행 차수를 증가하고 각 풍경구에서 틱톡, 콰이써우 등 생방송 플랫폼을 리용해 훈춘시 아름다운 풍경과 민속문화를 널리 알려 문화관광 업종에서 활기를 되찾도록 협조했다.
/두만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