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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미국 대통령 바이든과 통화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1.02.11일 13:57
2월 11일, 중국 음력 섣달 그믐날 오전, 국가주석 습근평은 미국 대통령 바이든과 전화로 대화를 했다. 량국 정상은 중국의 소띠 해 음력설을 맞으며 서로 설인사를 나누고 쌍무관계와 중대한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깊이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

바이든은 중국 인민들에게 설인사를 하면서 중국 인민들이 음력설에 유쾌하고 번영, 발전하기를 기원했다. 습근평은 바이든의 정식 취임을 다시 한번 축하하고 나서 중미 량국 인민들이 새봄에 즐겁고 소띠 해에 행복하기를 축원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지난 반세기 남짓한 동안, 국제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은 바로 중미관계의 회복과 발전이였다. 비록 그동안에 적지 않은 곡절과 곤난을 겪었지만 총체적으로 보면 끊임없이 전진하고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량국 인민들의 행복을 도모했고 세계의 평화, 안정, 번영을 추진했다. 중미는 협력하면 쌍방에 모두 리롭고 대항하면 서로 손해를 본다. 협력은 쌍방의 유일하게 정확한 선택이다. 중미가 협력하면 량국과 세계에 유리한 많은 큰 일들을 성사시킬 수 있지만 중미가 대항하면 량국과 세계에는 필연코 한차례 재앙이 찾아올 것이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현재, 중미관계는 중요한 시기에 처해 있다. 중미관계를 건강하고 안정하게 추동하는 것은 량국 인민들과 국제사회의 공동한 념원이다. 당신이 말하다 싶이 미국의 제일 큰 특점은 가능성이다. 이런 가능성이 량국관계 개선이라는 유리한 방향으로 발전하길 바란다. 량국은 반드시 공동으로 노력하고 같은 방향으로 전진하며 충돌하지 않고 대항하지 않으며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여 윈윈하는 정신을 견지하며 협력에 초점을 맞추고 분기를 관리통제하며 중미관계의 건강하고 안정한 발전을 추동하며 량국 인민들에게 더 많은 실제적인 리익을 가져다주고 코로나19에 대처하며 세계의 경제 회복을 추진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마땅한 기여를 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미는 일부 문제에 대해 부동한 견해가 있는데 관건은 상호 존중하고 평등하게 대하며 건설적인 방식으로 타당하게 관리통제하고 처리하는 것이다. 량국의 외교부문은 쌍무관계중의 광범한 문제와 중대한 국제, 지역 문제를 두고 깊이있게 소통해야 하며 량국의 경제, 금융, 집법, 군대 등 부문들도 접촉을 전개해야 한다. 중미 쌍방은 반드시 각종 대화기제를 다시 건립하고 서로의 정책의도를 정확하게 료해함으로써 오해와 오판을 피면해야 한다. 분기를 분명히 가리고 잘 관리통제해야 하며 협력적 의의가 있는 것들을 협력궤도에 올려놓고 추진해야 한다. 대만, 향항, 신강에 관계되는 등 문제들은 중국의 내정이며 중국의 주권과 령토 완정에 관계되기에 미국측은 반드시 중국의 핵심리익을 존중하고 신중하게 처사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현재 불확적성이 가득한 국제형세에 대비해 중미는 유엔안보리사회 상임리사국으로서 특수한 국제적 책임과 의무를 짊어져야 한다. 쌍방은 반드시 세계의 조류에 순응하여 아태지역의 평화, 안정을 공동으로 수호하며 세계의 평화와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력사적인 기여를 해야 한다.

바이든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중국은 유구한 력사와 위대한 문명을 가진 나라이고 중국 인민은 위대한 인민이다. 미중 량국은 반드시 충돌을 피면하고 기후변화 등 광범한 령역에서 협력을 전개해야 한다. 미국측은 상호 존중의 정신에 따라 중국측과 솔직하고 건설적인 대화를 전개하며 상호 리해를 증진하고 오해와 오판을 피면할 용의가 있다.

량국 정상은 이번의 통화는 세계에 적극적인 신호를 방출하게 될 것이라고 인정했으며 쌍방은 중미 관계와 공동으로 관심하는 문제를 두고 밀접한 련계를 가질 데 대해 동의했다.

/신화사, 편역: 유경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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