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로력모범 김희, 민족무용예술사업을 위해 달려온 40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3.25일 15:21



  김희

  중국조선족 유명 무용가, 1급 연출가. 현재 연변가무단 창작실 부주임, 중국무용가협회 회원, 연변무용가협회 부주석, 연변조선족자치주 정협 제11기, 제12기 상무위원, 중국문학예술계련합회 제10차대표대회 대표.

  김희는 길림성 무형문화재 "조선족 부채춤" 전승인으로 특별 초청을 받고 현재 연변대학 예술학원 연구생 지도교수로 있다. 이밖에 2019년 국가예술기금 "농악무 예술인재 양성" 자금지원항목 강의 전문가로 활약했고 2019년에는 길림성 로력모범 칭호를 수여받았다.

  중국조선족 유명 무용가로서 김희는 문화의 "백화제방, 백가쟁명" 방침, 그리고 "문예는 인민과 사회주의를 위해 봉사해야 한다"는 방침을 시종일관 견지하면서 착실히 일하고 묵묵히 힘을 이바지해왔다. 40년 가까이 되는 무용 생애 동안 김희는 100여부 우수 작품을 선보여 조선민족 문화 전승과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대형 중국조선족 원작 무용 “아리랑꽃”, 대형 중국조선족 원작 무용 “장백산을 노래하다”, 무용 “장고행”, “서혼”, “향정”, “얼씨구” 등 우수 작품이 있다. 김희가 총감독을 맡은 원작 무용 “아리랑꽃”은 제5기 전국소수민족문예합동공연 “창작극 금상”, 전국 온라인 투표 “1등상” 영예와 함께 “2015년 국가 예술기금 자금지원 항목”에 입선되여 400만원의 지원금을 조달받았다.





  다년간 쌓인 피로가 질병으로 이어져 김희는 선후하여 2018년과 2019년 암판정을 받았다. 수술후 완쾌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김희는 일선에 나가 집념과 열정으로 자신이 사랑하는 민족무용예술사업에 종사하며 중국조선족 민족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거대한 기여를 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10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배우 구혜선이 일정한 주거지도 없이 차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포착돼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16일 tvN '진실 혹은 설정-우아한 인생'에서는 구혜선이 만학도 대학교 졸업을 위해 학교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노숙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마지막 학기를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서장자치구 공식 방문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서장자치구 공식 방문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17일 오후 중국 서장(西藏)자치구를 방문해 라싸(拉薩)시 임위(任維) 부구장 등 지방정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한중 지방정부 교류 등에 대해 대담했다. 서장자치구 정부와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은 권기식 회장(왼쪽)과 임위

뉴진스 멤버 5명 법원에 탄원서…민희진 측에 힘 실은 듯

뉴진스 멤버 5명 법원에 탄원서…민희진 측에 힘 실은 듯

뉴진스 멤버 5명 법원에 탄원서…민희진 측에 힘 실은 듯[연합뉴스]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 간 법적 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뉴진스 멤버 5명 전원이 각자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가요계에 따르면 다니엘, 민지, 하니, 해린, 혜인 다섯

뉴스자원 공유하여 공동발전 추진

뉴스자원 공유하여 공동발전 추진

길림일보사와 한국 경인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 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경인일보사는 한국 경기도 수원시에서 좌담교류를 진행하고 을 체결하였다. 일찍 2015년에 길림일보사 소속 신문인 길림신문사와 한국 경인일보사는 이미 를 체결하고 친선협력관계를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