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국제시사
  • 작게
  • 원본
  • 크게

IMF 총재 “중국 경제의 질적 성장은 탄소 배출 감축에 도움”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1.04.20일 10:59
[신화통신 북경 4월17일]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15일 중국 경제의 질적 성장 실현은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게오르기바 총재는 이날 중국 인민은행과 IMF가 공동 주최한 녹색금융과 기후정책 고위급 온라인 포럼에서 “중국은 지속적으로 소비 주도형 경제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서비스업과 첨단기술 부문의 확장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는 경제 성장의 에너지 수요와 탄소 밀도를 낮춤으로써 기후 목표를 실현하는 난이도를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탄소가격제(Carbon pricing)는 현재 가장 효과적이고 가성비가 높은 배출 감축 방법”이라면서 “중국이 탄소세 징수나 에너지 부문에 전국 탄소배출권 거래제도 도입 등을 통해 탄소배출을 줄이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녹색금융 발전을 촉진하려면 국제사회가 빈곤국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하는데 중국은 이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중국은 G20의 최빈국 채무상환유예 이니셔티브(DSSI)와 ‘채무상환유예 이니셔티브를 넘어선 부채 대응을 위한 공통 프레임워크’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IMF의 ‘재해억제∙경감기금(CCRT)’을 지원했다”고 덧붙였다.

게오르기바 총재는 글로벌 경제 전망이 더욱 밝아지기 시작하면서 IMF는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을 8.4%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현재부터 2026년까지 글로벌 국내총생산(GDP) 성장에 대한 중국의 기여도는 25%가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易剛) 중국 인민은행 총재는 포럼 개회사에서 “국제사회는 기후변화 대응에서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면서 “중국은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에서 정점을 찍은 뒤 206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전략적 목표를 선언했다. 이는 전면적이고 체계적인 경제 전환을 요구한다. 이 과정에서 녹색금융은 엑셀러레이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그렇게 아니라더니" 엑소 백현, MC몽 회사 첸백시 '전격 합류' 충격

"그렇게 아니라더니" 엑소 백현, MC몽 회사 첸백시 '전격 합류' 충격

사진=나남뉴스 그룹 엑소 멤버 첸, 백현, 시우민이 결국 MC몽이 설립한 회사에 합류하면서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앞서 백현은 SM엔터테인먼트와의 분쟁 속에서 가수 MC몽과의 관계 문제가 제기되자, 결단코 사실이 아니라며 이를 부인한 바 있다. 지난 16일 원헌드

지력장애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다

지력장애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다

취미유희 운동회 한장면 5월19일 34번째 전국 장애자 돕기의 날(매년 5월의 세번째 일요일)을 맞이해 연변지력장애자협회에서는 15일부터 16일까지 연길 오렌지호텔에서 기념행사를 벌였다. 올해의 장애자 돕기 행사는 ‘과학기술로 행복을 함께 누리자’를 주제로, 15일

동북도서교역박람회 분전시장 | 연길신화서점에서 기다릴게요!

동북도서교역박람회 분전시장 | 연길신화서점에서 기다릴게요!

-독서가 우리를 더 나은 미래로 이끈다 5월 17일,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장춘국제회의전시쎈터에서 정식으로 개막된 가운데 당일 9시부터 연길시신화서점에서도 계렬 행사가 펼쳐졌다. ‘길지에서 만나서 책 향기를 공유하자’(相约吉地 共沐书香)를 주제로 한 이번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