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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 기후 위기 대응 공동 성명 (전문)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1.04.20일 11:37
중국기후변화 사무특사 해진화와 미국 대통령 기후문제 특사 존 케리가 2021년 4월 15~16일 상해에서 기후 위기 문제를 론의했으며 회담 후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다음과 같다.

1. 중국과 미국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시급성에 부응해 문제 해결을 위하여 다른 나라와 함께 협력한다. 여기에는 각자의 행동을 강화하는 것이 포함될 뿐만 아니라 유엔기후변화협약과 빠리협정과 같은 다자간 협력도 포함된다. 량측은 량국의 기후변화 분야의 리더십과 협력을 상기하며 빠리협정의 제정, 통과, 체결 및 발효에 력사적 기여를 했다.

2. 미래를 향해 나아가면서 중미 량국은 손잡고 기타 각측과 함께 빠리협정의 리행을 강화하는 것을 견지한다. 량측은 빠리협정 제2조의 목적이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2도 이하로 억제하고 또한 1.5도 이내로 제한하기 위함임을 상기했다. 이를 위해 쌍방은 상기 기온상승 제한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빠리협정의 테두리 안에서 21세기 20년대에 강도를 높이는 강화행동을 취하는 것을 포함해 계속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관련 도전과 기회에 대한 식별과 대응을 협력한다.

3. 량국은 모두 4월 22~23일 미국이 주최하는 기후정상회의를 기대한다. 량측은 글래스고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 앞서 완화, 적응, 지원을 포함한 글로벌 기후 야망을 향상시키는 것이 정상회의의 목표라는 데 동의했다.

4. 중국과 미국은 기타 단기적인 행동을 취하여 기후 위기를 해결하는 데 한층 더 기여할 것이다.

(1) 량국은 글래스고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 앞서 탄소중립/온실가스 배출 제로를 달성하기 위한 취지의 각각의 장기 전략을 제정한다.

(2) 량국은 개발도상국이 고탄소 화석에너지에서 록색•저탄소•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도록 국제투자와 융자를 최대한 확대하여 지원하는 적절한 행동을 취할 계획이다.

(3) 량측은 몬트리올 의정서 키갈리 수정안에서 체현된 수소 불화탄소의 생산 및 소비의 단계적 감축 조치를 각각 리행한다.

5. 중국과 미국은 영국 글래스고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전후로 21세기 20년대의 탄소 배출 감축에 대한 구체적 행동에 관해 론의한다. 이는 빠리협정에 부합하는 기온상승 제한목표를 달성하자는 취지다. 아래와 같은 것을 포함한다.

(1) 순환경제, 에너지 저장과 송전망 신뢰성, 탄소 포집 및 리용과 저장, 록색 수소에너지를 포함한 공업과 전력 령역에서의 탈탄소 정책, 조치, 기술

(2) 신재생에너지 활용 강화

(3) 친환경 및 기후근성(气候韧性) 농업

(4) 에너지 절약 건물

(5) 록색 저탄소 교통

(6) 메탄 등 비 이산화탄소 온실가스 배출에 관한 협력

(7) 국제 항공 및 항해 활동 배출에 관한 협력

(8) 석탄, 석유, 가스의 배출을 줄이는 것을 포함한 기타 최근의 정책과 조치

6. 량측은 영국 글래스고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력한다. 빠리협정 시행세칙(례하면 제6조와 제13조)을 완성하고 완화, 적응, 지원을 포함한 글로벌 기후 야망을 대폭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 이 회의 취지다. 량측은 또 곤명에서 개최되는 생물다양성협약 제15차 당사국 총회의 성공을 이룩하도록 협력, 추동한다. 2020년 이후 전세계 생물다양성 기틀의 중요성에 주목하였는데 이 기틀과 기후 완화 및 적응과의 관계를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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