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불륜 스캔들'로 파장을 낳은 할리우드 스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음료수와 담배로만 생활을 이어나가며 심각한 건강 위험을 알리고 있다고 '쇼비즈 스파이'가 전했다.
스튜어트의 측근은 "스튜어트가 굉장히 예민하고 정신적으로 망가져 있는 상태"라며 "담배와 설탕 무첨가 레드불(음료수 일종)만 입에 갖다 대며, 여기에 때로 포테이토 칩 정도로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현재 미국 LA에 있는 영화 프로듀서 친구의 집에 머물고 있는 스튜어트는 굉장히 창백하고 지쳐있는 모습이라고. 측근은 "주변에서 스튜어트에게 수프 한 접시라도 먹이려고 할 때마다, 뭘 먹었다고 거짓말로 둘러댄다. 스튜어트는 비탄에 빠졌고, 자신이 바닥을 쳤다고 생각한다. 담배와 레드불로만 지탱하며 스스로를 벌 주고 있다고 봐야한다"고 귀띔했다.
또 "스튜어트는 테라피스트의 도움을 받아보라는 친구의 요청도 거절했다. 스스로 좋아지길 거부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에서 인연을 맺은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 불륜행각을 벌여 물의를 일으켰으며 연인 로버트 패틴슨과 최근 결별했다. 하지만 스튜어트는 패틴슨에게 "너를 잊지 못한다"는 편지와 문자를 보내며 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애쓰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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