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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아카오, 복귀전서 2라운드 KO승 '무에타이 17연승'

[기타] | 발행시간: 2012.08.21일 10:40
쁘아카오 포프라묵이 은퇴선언 이후 다시 링으로 복귀했다.

쁘아카오는 지난 17일 잉글랜드 레스터 킹파워 스타디움(잉글랜드 프로축구2부리그 레스터 시티 홈구장)에서 열린 '타이파이트 잉글랜드'에서 프랑스의 압돌 �레에게 2라운드 KO승을 거뒀다.

그동안 쁘아카오는 은퇴선언 이후 자신의 본명인 반차멕으로 이름을 바꾼 뒤 홍콩에서 훈련을 하며 종합격투기 전향을 준비한다는 말이 있었지만, 지난 여름 원래 소속팀의 스승인 포프라묵 회장과 시끄러웠던 계약문제를 해결하면서 다시 포프라묵이란 이름을 쓰기로 하고 복구했다.

쁘아카오는 장신으로 체격이 좋은 압돌 �레를 맞아 특유의 리듬과 압박으로 프론트킥 등 다양한 킥을 가볍게 넣으면서 서서히 상대를 압박했다.

압돌 �레는 스텐스 변칙을 시도하면서 긴 잽과 반박자 빠른 니킥을 이용해 쁘아카오의 허점을 찾으려했다. 또한 킥 이후 니킥, 펀치 이후 니킥 등 콤비네이션으로 공략하려했지만 무에타이 테크닉과 방어가 뛰어난 쁘아카오는 단 하나의 허점도 허용하지 않고 오히려 경기를 주도했다.

1라운드 막판부터 예열을 시킨 쁘아카오는 2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강한 기합을 넣고 다양한 로케이션을 활용한 특유의 킥을 사용하면서 경기를 시작했다. 이후 팔꿈치 공격과 펀치와 킥으로 이어지는 콤비네이션 공격으로 상대를 강하게 압박했고, 오른발 미들킥이 주효하면서 압돌 �레는 큰 충격을 받았다.

이후에는 왼쪽 밀어치기 팔꿈치를 구사하던 압돌 �레의 공격에 오른발 미들킥을 카운터로 걸어버리면서 다운을 이끌어냈다. 압돌 �레는 카운터 막판에 일어났지만 심판은 더 이상 경기를 속행할 의미가 없다고 판단해 그대로 KO승을 선언했다. 그렇게 경기는 2라운드 1분 2초만에 종료됐다.

이로써 쁘아카오는 2009년 K-1을 떠나 무에타이로 돌아온 후 17연승(7KO)을 기록했고, 타이파이트에서 8전 전승 및 2012년도 출전한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는 등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쁘아카오는 9월 열리는 타이파이트 프랑스에도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수드사콘 소 클린미, 싸이욕 펌팡누앙, 아르민 펌팡누앙, 싱마니 케우삼립 등 태국인 스타파이터들이 모두 승리했다.

김성중 통신원

0073kims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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