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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의 인터넷 출판, 어디까지 왔나?

[중국조선족문화통신] | 발행시간: 2010.01.05일 09:09
연변 인터넷출판사업이 새로운 전기를 맞아 지역사회 사이버여론을 이끄는 새 주력으로 등장하고 있다.인터넷 출판기업들이 하나둘 고고성을 울리며 문화사업에 뛰여드는 가운데 현재 연변의 인터넷문화출판사업이 어디까지 왔는지 앞으로 어떤 어떤 역할을 담당할지 짚어본다.

연변의 인터넷 출판 및 그 현황

인터넷출판사업은 도서, 신문, 간행물, 음향제품과 전자서적 등 출판형식외에 출판계에 새롭게 등장한 또 하나의 신생사물로서 사회경제의 비약적인 발전과 연변주의 특수한 지리위치, 인문환경이 연변 주 출판업발전의 전략적부서와 결합돼 조화롭고 안전한 네트워크출판환경을 촉진하고 있다.

연변주신문출판국 신문잡지관리처에서 제공한 통계에 의하면 연변에는 대략 20여만명의 네티즌들이 있는바 전부 브로드-밴드(宽带)용호들이며 도메인(域名)의 수량은 852개로 년 증장 비례가 31%에 달한다고 한다. 웹사이트(网站)수량은 총 635개로 년 증장 비례가 19%에 달하고 사이트페이지 수(网页)는 15336페이지로 년 증장비례는 19%, IP주소는 259328개로 년30%의 증장을 보이고 있다. 이중 국가신문출판국에 정식으로 등록된 웹사이트는 1개(연변뉴스넷), 길림성신문출판국에 등록된 사이트는 13개, 인터넷출판내용을 담고 있는 사이트는 32개이다.

인터넷출판의 득과 실

연변주신문출판국 림혜영 부국장의 평가에 의하면 "몇년간 연변주 각 사이트들에서는 자체우세를 발양하고 당의 로선, 방침, 정책을 관철하고 국가의 법률, 법규 및 각항정책을 견지하고 옹호하였으며 중심을 둘러싸고 전체를 위해 복무하면서 적극적으로 두만강구역개발개방과 연룡도일체화를 추진하였다". 림부국장은 "특히 사회의 열점문제를 인터넷을 통해 광범위하게 반영하고 민생을 주목하고 문제점을 해결했으며 연변의 경제와 각항사업의 발전에 적극적인 공헌을 해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림부국장은 "인터넷출판령역은 불법복제활동의 재해구라 할수도 있다. 불법복제를 잠재우지 않고서는 매체의 순리로운 발전을 담보할수 없다. 더욱이 연변주는 독특한 인문지리환경과 자원의 결핍, 경제가 발달하지 못한 등 원인으로 말미암아 인터넷출판항업의 발전에 적지않은 문제점과 난관을 조성하고있다"고 지적했다.

인터넷출판이 가야할 길

연변대학 신문학과 리봉우 부교수는 "인터넷출판사업의 진일보로 된 번영을 안아오기 위해서는 인터넷출판문화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인터넷출판활동을 규범화하고 인터넷출판의 환경을 정화함이 바람직하다"고 분석했다..

2006년 연변주 신문출판국에서는 동북3성의 “인터넷출판절” 활동을 결합해 유관부문과 련합으로 “인터넷출판문화의 건전한 신천지 건설”이라는 테마로 “제1기연변인터넷출판절”활동을 전개한바 있다.

이런 활동들을 통하여 연변주는 네트워크의 고신기술성과를 충분히 응용해 네트워크산업의 발전과 번영하는 모습을 전시하고 각 사이트의 적극성을 동원해 인터넷출판업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제고시켜주었으며 각 부문지간의 교류와 합작을 증진하고 네트워크문화의 건강발전을 건설했으며 연변주인터넷출판사업과 인터넷출판산업의 발전을 효과적으로 촉진했다.

또한 새로운 매체에 대하여 중점 보호 육성에 힘을 넣고 있다. 연변조간에서 운영하고 있는 "연변뉴스넷"과 조글로에서 운영중인 "조글로미디어"는 민간경영의 사이트임에도 적극적으로 추천양성하여 현재 각각 국가신문출판총국과 길림성신문출판국의 인터넷출판허가를 받아내주었다.

인터넷출판업에 존재하는 문제점

인터넷출판의 흥기와 발전은 사회정보자원의 효과적인 리용을 대대적으로 촉진하게 된다. 우수한 전통문화와 지식을 대내외로 전파하고 국제문화교류를 증진하는 등 방면에서 적극적인 작용을 일으키며 사회군체의 풍부한 정신문화수요를 만족시키는 면에서 지대한 영향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하지만 인터넷출판중에는 홀시할수 없는 모순도 존재한다. 연변신문출판국 시장처 손룡호 처장은 "현재 일반적으로 존재하는 문제점들이라면 대체적으로 경외 적대세력이 각종 정치성 유해출판내용을 인터넷을 통해 전파하는 경향; 비법사이트들에서 음란, 색정, 살인, 폭력, 도박, 미신 내용이 함유된 인터넷출판물을 전파해 폭력을 행사하고, 범죄를 유발하고, 청소년들의 심신건강을 위협하는 경향; 일부 불법분자들이 불법다운로드, 비법복제 등 불법 방식으로 네트워크출판활동에 종사하는 등 경향" 이라고 말한다.

연변신문출판국 신문잡지관리처 전홍일 인터넷문화산업담당은 "연변주 인터넷출판은 아직 맹아상태로 맹목적인 부분이 많이 보이고 형식이 락관적이지 못하다"고 지적하고 "이는 첫째, 각부문에서 네트워크관리에 대한 분공이 명확하지 못하고 일부 네트워크 내용의 감독관리가 공제를 잃은듯한 상태라는 점, 둘째는 네트워크출판감독관리기구가 불건전하고 대오가 박약하며 제도가 완전하지 못하고 수단이 락후다하다는 점, 셋째는 일부 령도들이 인터넷출판업에 대한 인식이 모자라 정부자금투입이 적고 받쳐주는 힘이 부족하다는 점, 넷째는 밑천이 앏고 기초가 단단하지 못하다는 점 등등으로 이는 우리가 공동으로 토론하고 극복해나가야 할 과업"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출판의 감독관리 가강

연변주신문출판국 신문잡지관리처 최홍녀 처장은 "인터넷출판감독관리부문으로서 연변주신문출판국에서는 적극적으로 각종 조치를 채취하여 각 지구의 실제적인 인터넷출판사업과 산업발전정책에 부합되는 정책을 제정함으로서 인터넷출판사업의 번영발전을 위해 정책인도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각종 수단을 동원해 인터넷출판단위지간의 련계를 가강하고 법을 어기고 규칙을 어기는 인터넷출판물을 엄격히 사출해 인터넷출판업의 발전에 량호한 사회환경조건을 창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변 인터넷출판의 앞길에는 적지않은 애로들이 존재하고 있다. 인터넷출판이라는 신생사물이 우리의 문화생활에 활력과 에너지를 심어줄 그날을 위해 네트워크출판관련 과학리론을 널리 선전하고 선진문화를 폭넓게 전파하며 아름다운 마음가짐을 만들어내고 사회의 정기를 선양하며 과학기술정신을 옹호하는 등 건전한 인터넷출판문화를 가꿔가는 일이야 말로 인터넷출판을 위한 모든이들의 바람직한 자세가 아닌가 싶다.

[조글로미디어 2010-1-4 김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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