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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려시 년풍조선족향 당위-당 건설 틀어쥐고 향촌진흥 힘껏 추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7.09일 12:32
  중국공산당창당10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6월28일 할빈빅토리어즈호텔 환구극장에서 열린 흑룡강성 '량우일선'(两优一先)표창대회에서 흑룡강성 철려시 년풍조선족향 당위가 '흑룡강성선진기층당조직'칭호를 수여받았다.

  년풍조선족향은 철려시내에서 남쪽으로 1.5킬로미터 상거해 있고 행정구역면적이 226평방미터에 달하며 이춘시에서 유일한 소수민족향이다. 산하에 10개 행정촌, 35개 촌민소조가 있는데 그중 조선족촌은 4개이다. 전향의 총인구는 1.35만명, 상주인구는 6000명에 달하는데 조선족호적인구는 2300명, 상주인구는 130명에 달한다. 년풍조선족향 당위 산하에 17개 당지부가 있으며 그중 농촌당지부가 10개, 기관, 기업, 사업단위 당지부가 6개, 합작사 당지부가 1개이다. 전향의 현유 당원은 433명, 그중 농촌당원은 340명이다. 녀성당원이 72명, 대학단과 이상 학력의 당원이 36명, 소수민족당원이 110명에 달한다.

  최근년간 년풍조선족향 당위에서는 조뢰(赵磊)당위서기, 김홍강(金洪刚) 당위부서기의 인솔하에 당을 관리하고 다스리는 책임을 엄격하게 리행하였으며 '당 건설로 관건사업을 이끄는'사업모식을 깊이 있게 실시하여 당의 건설을 통솔로, 향촌발전을 중심으로 제반사업을 착실하게 실천함으로서 기층당조직의 전투보루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였으며 빈곤탈퇴공략성과를 지속적으로 공고히 하고 향촌관광산업을 극력 발전시킴으로서 촌 집체 경제를 장대시킨 동시에 힘과 지혜를 모아 향촌진흥에서 큰 발걸음을 내디디였다.

  당 건설 틀어쥐고 인솔역할 강화하여 발전을 힘껏 추진

  년풍조선족향당위에서는 지도부성원들이 솔선수범하여 기층에 심입하고 조사연구를 진행하여 규률을 총화하고 문제를 해결하였다. 당의 령도를 강화하여 년풍향을 진흥시키는 '12342'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즉 1은 빈곤퇴치공략전, 2는 방역과 방재, 3은 쓰레기분류, 민박경제, 북약등 특색산업, 4는 환경록화, 도로다리건설, 화장실개조, 문화건설, 2는 당건설로 관건을 이끌며 2급 네트워크를 보장한다는 것으로 기층 당조직을 위해 행동지침을 제공했다.

  조직건설을 강화하고 '초심을 잊지 않고 사명을 명기하자'는 주제교육성과를 지속적으로 공고히 하였으며 제도건설을 중시하고 당위중심조리론학습, 당원집중양성, 서기당과수업 등 계렬학습활동을 착실하게 전개했다. 엄격하게 3회1과(당원회의 , 당위원회회의, 당소조회의, 당과수업)를 락착하고 조직생활회의, 고정당원활동일 등 제도를 실시하여 당원들이 일상속에서 선봉모범역할을 발휘하도록 부추겼다. 2020년이래, 당건설주제회의 12차례, 서기당과수업활동 5차례, 지도부성원 17개 당지부 심입 활동지도 60여차례, 기층당건설문제해결 45건, 규장제도완비 12항, 연수활동 7차례 조직, 당원 연수 연 1000명, 주제당일활동 156차례를 조직했으며 군중들의 난제 120여건을 해결해주었다.

  여론 분위기조성을 중시하여 '년풍의 벼향기'(稻香年丰)위챗 공중계정과 틱톡계정을 개설해 각항 중점사업을 선전했으며 여론인도의 실제적 효과를 거두었다. 지금까지 위챗공중계정에 1420개의 소식을 발표하였으며 틱톡계정에 14개의 영상을 발표하였다. 전염병기간, 위챗과 틱톡을 통해 320여개의 소식을 발부, 47개의 방역전형사건을 게재해 당원들의 선봉모범역할을 충분히 보여주었으며 한 마음 한뜻으로 단결하여 분투하면 전염병을 전승할 수 있다는 신심을 준 동시에 량호한 여론분위기를 조성했다.

  당 건설 틀어쥐고 빈곤탈퇴 촉진하여 민생확보

  년풍조선족향당위에서는 정밀빈곤탈퇴를 전반 업무의 첫번째 대사로 정하고 전향 당원간부들을 인솔하여 주말과 밤낮이 따로 없이 휴일을 희생하며 다양한 정책과 조치를 병행했다. 저소득과 특곤빈곤호 173호를 능동적으로 조절하여 생활보장과 빈곤탈퇴를 실시했다. 주택, 식수문제를 돌파구로 삼고 93호 빈곤호의 낡은 주택을 개조했으며 45호 빈곤호의 식수안전문제를 해결해주었다. 건강검진, 교육지원금제공 등 정책을 실시하여 병이 있어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경제난으로 공부를 포기하는 학생이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빈곤호를 위해 연 736차례 약을 배송했으며 배송한 각종 약품이 도합 3965통에 달했다.

  아름다운 향촌건설을 힘껏 추진했다. 철려시에서 우선적으로 농촌쓰레기분류사업을 시작했으며 통일계획에 따라 전향 구역내에 8곳의 퇴비저장고를 건설했다. 쓰레게 분류 4분법을 실시하여 쓰레기처리 무해화, 감량화, 자원화를 탐색했으며 '2급 네트워크+당원감독+거리책임제'모식을 보급했다. 하여 군중참여도를 부단히 제고시켰으며 군중들의 량호한 생활습관을 양성시켰다. 1036호의 화장실을 개조하고 19호의 주택을 개조하였으며 182호의 주택을 수건하고 도로 52킬로미터를 개조했으며 울타리 75.5킬로미터를 철거하고 도로옆 페수로 110킬로미터를 수건했다. 나무 16만그루, 꽃 400만그루를심어 농촌주거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빈곤탈퇴산업을 대폭발전시켜 철려시의 소액대출화력발전, 태양에너지 발전, 패모재배 등 항목에 의거하고 촌급 콩기름공장, 합작사 등으로 빈곤호산업부축을 전부 실현했다. 이러한 산업에 힘입어 2020년 빈곤호들에 143.7만원의 리익분배를 실시했는데 376호의 빈곤호들에서 호당 3821원의 소득을 증가했다. 현재까지 년풍조선족향의 376호, 651명의 빈곤호들이 전부 빈곤에서 탈퇴했으며 2개의 빈곤촌들인 동하촌과 영풍촌이 빈곤촌모자를 벗어던졌다.

  당 건설 틀어쥐여 산업전환 가속화하며 전력으로 향촌진흥 촉진

  년풍조선족향 당위에서는 시종 제1산업과 제3산업 협동발전리념을 견지했다. 전체당원간부들을 충분하게 동원하여 사상을 해방하고 혁신창업을 할수 있도록 부추겼으며 곤난을 전승하고 주도산업을 발전시켰다.

  벼재배주도산업을 발전시켰는바 전향 경작지면적이 9만2601.72무, 그중 수전면적은 7만9131.05무로서 85.5%를 차지했다.현유 쌀가공업체를 정합해 브랜드, 표준, 선전, 매출에서 4개 통일을 실현함으로서 시장점유률을 효과적으로 높이고 부가가치를 제고시켰다. 현재 전향의 록색벼재배면적은 5만무에 달하며 유기벼재배면적은 1000무에 도달했다.

  촌민들이 토지를 지분으로 합작사에 가입할 것을 권유해 전향적으로 농업재배합작사가 7개에 달했으며 토지 2만5393무를 집중시키고 451명의 농호를 합작사에 가입시켜 평균 무당 100원 이상 소득을 증가시켰다.

  민속경제를 극력 발전시켰다. 년풍조선족향당위에서는 전향의 어촌, 민박, 조선족민속관광 등 관광자원을 정합하여 지리우세, 민족특색우세, 관광산업기초우세를 충분히 발휘시켰다. 관광경제를 대폭 발전시키고 향촌관광 정품코스를 제공했다. 전향적으로 어촌 5개, 민박 1개, 가정려관 2개에 달하는데 년간 관광객접대량이 연 4만명에 달했으며 전향 관광업종 소득은 약 360만원에 달했다. 이같은 노력으로 년풍조선족향 장산촌은 2020년 9월 전국향촌관광중점촌으로 선정되였다.

  지속적으로 농촌집체경제를 발전시켰다. 집체 '3가지 자금 관리 규범'을 기초로 집체경제 소득증대 경로를 널리 개척했으며 집체경제기초가 낮은 촌을 돌파구로 삼고 향당위에서 직접 틀어쥐여 중앙과 성의 전문지원자금을쟁취함으로서 동하촌, 영풍촌의 랭동창고, 장산촌의 집체경제 합작항목 등 3개 빈곤탈퇴항목이 가동되여 12만원의 경제효익을 올릴수 있었다. 년풍조선족향 당위의 이같은 조치는 향촌진흥에 강력한 동력을 주입했다.

  /흑룡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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