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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하에 뿌리내린 향촌교원 마건국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9.10일 13:33



  9월 6일 촬영한 북극진중심학교 (무인기 사진).

  1997년, 고향이 산동인 마건국씨는 대학을 졸업한 후 산동에서 흑룡강성 막하에 와서 농촌교원이 된지도 어느덧 20여년이 되였다.

  처음 북극촌에 왔을 때 학교운영조건이 어려웠다. 교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여러 과목을 함께 가르치는 것은 학교에서 늘 있는 일이다. 어문, 수학, 물리, 생물, 력사, 지리 …다년간 마건국씨는 어느 과목이든 담당 교원이 없을 경우 도맡아 가르쳤다. 20여년간 마건국씨는 학생들의 곁을 지켰다. 학습 기초가 약한 아이는 선생님의 지도가 더욱 필요하다고 그는 생각하였다.

  오랫동안 북방의 교육 일선에 뿌리를 내린 마건국씨는 '전국 우수 교사'등 칭호를 받았다. 그의 창의하에 학교는 선진학교의 학교운영경험을 참고하고 당지에 부합되는 교수모식을 모색하면서 풍부하고 다채로운 사회단체 문체활동을 전개하였다. 더 많은 사람이 교육사업에 뛰어들어 변방 아이들에게 더 아름다운 미래를 열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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