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중앙 총서기 습근평은 26일 주립륜에게 전화를 걸어 중국국민당 주석에 당선된 것을 축하했다. 습근평은 전화에서 지난 한 시기에 두 당이 ‘92 공동인식’을 견지하고 ‘대만 독립’을 반대하는 공동한 정치적 토대에서 량성 상호작용을 하여 량안 관계의 평화적인 발전을 추진하고 량안 동포들에게 행복을 도모해주는 데서 거둔 효과를 세상이 다 알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두 당이 높은 곳에 올라 멀리 바라보고 공동한 정치적 토대를 지키며 민족의 대의를 지키며 힘을 합쳐 동포를 위해 복지를 도모하고 대만해협을 위해 평화를 도모하며 국가의 통일을 도모하고 민족의 부흥을 도모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새로 당선된 중국국민당 주석 주립륜은 답전을 보내 습근평 총서기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량안 인민들은 같은 염황자손으로서 앞으로 두 당이 ‘92 공동인식’을 견지하고 ‘대만 독립’을 반대하는 토대에서 상호 신뢰와 융합을 증진시키고 교류 협력을 강화하여 량안 관계의 평화적 발전이 계속 진행되도록 하며 량안 민중을 공동으로 행복하게 하고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촉진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