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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은 필패 전략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2.05.23일 13:32
22일, 국무위원이며 외교부장인 왕의는 파키스탄 외장 빌라왈과 회담 후 함께 기자회견을 했다.

미국이 중국을 포위하기 위한 이른바 ‘인도-태평양 전략'을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있다는 기자의 질문에 왕의는 다음과 같이 표했다.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은 국제 특히 아시아-태평양 각국에 점점 더 많은 경계와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원인은 소위‘전략'이라는 속셈이 이미 드러났다. ‘아태지역'이라는 명칭을 지우려고 하고 있을 뿐만아니라 아태지역의 효과적인 지역협력구조도 지우려 하고 수십년동안 지역 각국이 공동으로 노력하여 창조한 평화발전의 성과와 추세도 지우려 한다. 그 야심이 빤히 보인다.

왕의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아태지역의 인민들은 패권이 주도하는 충돌과 대립에 대한 기억이 생생하다. 현재 그들이 추구하는 것은 국가의 안정과 행복한 생활이다. 아태지역의 국가들은 보편적으로 편을 갈라서 줄을 서기를 원하지 않는다. 주류의 목소리는 각국이 화목하게 지내고 협력공영하는 것이다. 아태지역의 시대 조류는 지역 일체화를 추진하고 아시아-태평양 운명 공동체를 구축하는 것이다. 동요와 변혁의 세계에 직면하여 이 지역은 총체적인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였고 아시아라는 발전의 렬차가 먼저 전염병의 악재를 헤쳐나갔다. 2021년 GDP 성장률이 6.3%에 달했는 데 이 국면은 쉽게 얻은 것이 아니라 아태지역의 국가들이 일심단결하고 아태지역의 인민들이 부지런히 노력한 덕분이다.

왕의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미국이 조작해 낸 ‘인도-태평양 전략'은 ‘자유 개방'을 기치로 내걸고 있지만 도리어 무리를 지어 ‘작은 모임'을 만드는데 열중하고 있다. ‘중국의 주변 환경을 바꾸겠다.'고 주장하는 것은 중국을 포위하고 아태지역 국가들을 미국 패권의 ‘앞잡이'가 되도록 하려는 목적이다. 특히 위험한 것은 미국이 기타 지역을 혼란에 빠뜨린 후 위장을 벗어버리고 나와‘대만 카드', ‘남해 카드'를 내흔들면서 크게 리용하여  아태지역까지 혼란에 빠뜨리려 하는 것이다. 사실이 증명하다 싶이 이른바 ‘인도-태평양 전략'이 본질상 분열을 조성하는 전략이고 대결을 선동하는 전략이며 평화를 파괴하는 전략이다. 이 전략은 어떤 포장을 하든 위장을 하든 결국 실패할 수밖에 없다. 이 지역의 인민들은, 이미 시대에 뒤떨어진 랭전시대 각본은 결코 아시아에서 재연될 수 없으며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동란과 전란은 결코 이 지역에서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것을 미국에 엄정하게 경고한다.

출처: 신화사 / 편역: 정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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