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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안시 주성조선족향 초복절 축제 개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07.18일 11:32
  7월 16일, 입복 첫날과 함께 북안시 주성조선족향의 제5회 조선족 초복축제가 시작되엿다. 조선족 동포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명절을 축하하고 풍년을 기원하였다.

  초복절은 주성조선족향의 조선족 전통 명절로서 해마다 입복 첫날이면 조선족 군중들은 민족복장을 입고 노래와 춤을 추며 풍년을 기원했다. 주성조선족향의 초복절은 2019년에 성급 무형문화재로 등재됐다.

  경축행사에 10여 명의 조선족 군중들이 한복을 입고 조선족 어르신들의 인솔하에 올해 풍년이 들기를 기원했다.기복제 행사가 끝나자 조선족 군중들은 가무로 웃음꽃을 피우며 다양한 축제행사를 가졌다.

  가무 '기쁨의 초복절'로 '민족 단결 일가친' 문예 공연의 막을 올렸다. 재담 '초복을 즐기며 주성에서 만나요' 는 주성조선족향 여러 민족 인민들이 북안시위와 시정부의 지도 아래 민족 문화를 고취하고 아름다운 향촌을 건설하며 새로운 관광 강향을 건설하려는 고무된 심리상태를 표현하였으며 주성조선족향 로년무용팀의 공연은 조선족만이 가지고 있는 민족적 특색을 마음껏 음미할 수 있도록 하였다. 노래 '신시대를 인도하다 '는 신 시대의 려정에서 주성조선족향이 산업적 우위와 문화적 잠재력에 립각하여 특색 있는 풍치를 중심으로 문화, 관광 등 요소자원과 어우러지며 향촌진흥에 대한 강한 의지와 자신감을 반영하였다….

  소문을 듣고 멀리서 찾아온 관광객들은 흥미진진하게 민속관을 관람하고 조선족 특산품 전시와 채색수전화를 관람하였으며 줄다리기, 물동이 이고 달리기, 윷놀이, 배구대회 등 축제의 흥겨운 행사에 참여하며 주성조선족향 주민들과 함께 민족전통명절을 축하하였다.

  통긍하강변에 벼꽃향기 넘쳐난다. 주성조선족향은 현재 흑하시에서 면적이 가장 큰 한랭지역 벼 주산지이다. '일향일업'에 벼재배로 업종을 발전시키는 사고방식에 따라 이미 만무의 상질의 벼 시범기지를 건설하여 우수 벼품종 5개를 보급하였으며 재배 면적이 6만무에 달하고 그중 2만무는 유기벼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청수원'광 '한지주성' 두개의 입쌀브랜드가 등록돼 있다. 올해는 '벼재배 수매청약'을 실시해 농민 소득증대 모델을 새로 도입했다.동시에, 주성조선족향은 자신의 자원 우위에 근거해 민족문화의 저변을 파고 현대농업을 발전시킴과 동시에 문화관광과 향촌진흥을 결합하여 민속산업발전의 핵심을 정하고 조선족의 정취를 바탕으로 살기좋은 주성을 건설하는 발전경로를 모색하였다.관광·레저·오락·음식숙박·강양·민속체험 등 다목적 민속·풍토·전원 복합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주성조선족향은 이를 발판으로 유기농 벼, 조선족 특화식품 등을 산업기반으로 삼아 과일과 채소 채취, 민속체험, 관광 등 다양한 기능을 융합해 잠재된 농촌생태자원과 특화문화를 산업적 강점으로 전환해 농가의 소득증대를 돕고 향촌진흥을 도모하고 있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집: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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