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부주석이 중한량국 귀빈들과 함께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있다.

(흑룡강신문=하얼빈) 습근평 국가부주석이 지난달 31일, 북경에서 중한수교 20주년 기념 초대회에 참석했다.

　　습근평부주석은 초대회에 앞서 중한 전문가연구위원회의 량측 대표들을 만났다.

　　리소림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중한수교 20주년이자 중한우호교류의 해로서 습근평부주석의 기념초대회 참석은 중한우호관계 발전에 대한 중국정부의 높은 관심을 엿볼수 있다고 했다. 그는 중한우호 관계를 공고히 하고 발전시키는것은 량국인민의 공동의 소망이라며 중국은 앞으로도 한국과 함께 중한우호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아가기를 원한다고 했다.

　　이규형 주중한국대사는 인사말에서 습근평부주석이 기념 초대회에 참석해준데 고마움을 전했으며 한중 수교 20년래 이룬 거대한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또 한중 량국이 앞으로도 영원히 다정한 이웃으로 남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공동으로 평화와 안정, 번영하는 미래를 개척해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날 습근평부주석은 중한수교 20주년 기념 도서 및 기념 봉투 제막식을 참관했으며 중한량국 귀빈들과 함께 케이크를 잘랐다. 이날 초대회에는 400여명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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