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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계의 ‘살아 있는 화석’ 진단뱁새 웅안 백양전서 출몰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09.29일 15:49
  9월, 하북성 웅앙 백양전에는 갈대꽃이 만개했다. 갈대 사이로 작은 요정들이 맑고 깨끗한 소리로 노래를 부르며 교감하고 떼를 지어 갈대밭을 누비기도 한다. 이 작은 요정들은 희귀 조류 진단뱁새(震旦鸦雀, 학명: Calamornis heudei)다.

  진단뱁새는 중국 고유 희귀 조류종으로 작은 잉꼬와 비슷하며 귀엽다. 진단뱁새는 지구에서 이미 4억 5000만 년의 력사를 가진 조류로 연구 가치가 높아 조류계의 ‘살아 있는 화석’이라 불린다. 갈대밭 같은 지극히 제한적인 공간에서만 서식하고 개체수가 매우 적기 때문에 멸종위기근접종(Near threatened species)이며 국가 2급 중점 보호 야생종이다.

  웅안신구가 설립된 지 5년 동안 백양전의 생태계 환경은 지속적으로 복원되였고 보호 수준은 향상되였다. 2021년 이래로 백양전 지역의 수질은 3급 이상 기준에 도달하여 중국 전국 량호 호수 중 하나가 되며 야생 조류에게 량호한 서식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백양전의 야생 조류는 237종으로 웅안신구 설립 전보다 31종이 증가했다. 그중 푸른머리흰죽지오리(학명: Aythya baeri) 등 국가 1급 보호 조류 10종이 백양전에 정착했다.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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