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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4일 개막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11.04일 14:29
  제5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및 홍교국제경제포럼 개막식이 4일 상해에서 개최된다. 많은 다국가회사들이 고대해 온 중국국제수입박람회가 드디어 막을 연다. 지난 며칠 동안 제5회 수입박람회 개최 준비작업이 착실하게 추진되었다. 많은 전시업체들은 일찍 전시 준비를 마치고 박람회의 개막을 기다렸다. 기술장비전시존에서 미국 지코사의 전시 담당자 양모씨는 지코사는 이번에 처음 수입박람회에 참가한다며 큰 기대를 보였다.

  “회사가 전시에 참가하기 이전에도 박람회를 참관했었습니다. 규모가 아주 컸고 레벨이 아주 높았죠. 많은 세계 500대 기업 중에는 우리 회사의 경쟁사도 있고 협력파트너도 있었습니다. 우리도 반드시 참가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작년부터 수입박람회 사이트의 전시업체 신청고지를 주의 깊게 살폈습니다. 신청을 접수하기 시작하자 프로그램에 따라 전시 참가를 신청했습니다. 올해 첫 전시참여가 순조롭게 원만하기를 희망합니다.”서비스무역존에는 컨설팅서비스와 화물대리물류, 국제택배, 공급망 등 업종의 선두기업들이 모였다. 세계 500대 회사중의 하나인 브라질의 대표적인 광산개발 기업 발레 도 리오 도세(CVRD)는 올해까지 5년 연속 수입박람회에 참가한다. 발레 도 리오 도세는 록색발전 분야의 선진기술을 선보였다. 회사 아태지역시장 담당 이사 총경리 다우테르 올리베이라씨는 수입박람회는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전시하는 곳 일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 상업과 기술, 문화교류의 국제적인 플랫폼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우리 회사는 수입박람회의 오랜 친구입니다. 2018년 제1회 수입박람회를 개최하기 시작해서부터 우리는 줄곧 전시에 참가하고 성공을 수확했습니다. 우리는 수입박람회는 기업이 제품과 기술을 전시하는 곳일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플랫폼이라고 봅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을 론의하고 발전의 기회를 발견하며 경험을 공유하는 플랫폼입니다.”

  세계 500대기업 등 선두기업 이외에 수입박람회는 또 많은 개도국의 중소기업에 기회를 제공하였다. 2년전 아프가니스탄의 상인 알리씨는 카펫을 가지고 수입박람회를 찾았다. 작년 수입박람회에서 알리씨가 “대변”한 아프가니스탄 잣은 중국 외교부 대변인의 언급을 받기도 하였다.

  “수입박람회의 플랫폼을 통해 많은 아프가니스탄 기업들이 최고의 카펫을 중국 시장에 제공할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과거 적절한 기회가 없었기에 많은 중국인들은 아프가니스탄에서 훌륭한 카펫이 생산되는 줄을 몰랐습니다. 지금은 수입박람회 덕분에 아프가니스탄의 카펫이 중국에 홍보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중국의 많은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에서도 아프가니스탄의 카펫을 볼수 있어 기쁩니다. 우리의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중국 상무부와 상해시 인민정부가 주최하고 중국국제수입박람국과 국가컨벤션센터(상해)가 주관하는 세계 첫 수입 주제 국가박람회이다.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2018년11월5일 처음 개최돼서부터 올해로 5회째 개최되고 있다. 박람회 개최지인 상해중국국가컨벤션센터는 상무부와 상해시인민정부가 협력해 건설한 초대형컨벤션종합프로젝트로 건축면적이 150만제곱미터를 넘어서고 전시관과 상업광장, 오피스텔, 5성급호텔로 구선되었으며 전시와 회의, 행사, 비즈니스, 호텔 등 기능을 일체화하였다. 컨벤션센터의 메인 건축물은 네입클로버의 모양으로 되어 있으며 상해시 랜드마크 중의 하나이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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