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정치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자랑! 중국 축구소년, 월드컵 기수로 등장!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11.23일 13:41
  축구에 대한 열애로 축구와 인연 맺어

  세 사람 월드컵 경기장에 등장

  경기장에 들어선 16살의 내박녕림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월드컵 경기장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내가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월드컵을 뛰게 되면 어떤 화면일지 머리 속에 그려졌다."

  그의 아버지 림웅위도 그를 자랑스럽게 여겼다. "월드컵이 나와 멀리 떨어져있다고 생각했는데 아들이 카타르에 간 걸 보니 매우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림웅위는 량산주 축구팀을 대표해 사천성의 경기에 참가한 적이 있는 베테랑 축구애호가이다. 아버지의 영향으로 내박녕림은 어린 시절부터 축구에 대한 열정이 넘쳤다. "아버지는 주말마다 축구를 하셨는데 경기 중간 휴식시간이 되면 제가 올라가서 축구를 했다." 9살도 안돼 그는 이미 전국대회에 출전하기 시작했다.

  내박녕림과 마찬가지로 담박, 동철추도 축구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2주전 호기수를 맡는다는 소식을 접한 18살의 담박은 "밤새 잠을 못 잤다"며 감격했다. 기량이 뛰어난 이들은 현재 에스빠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받고 있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기량을 키우며

  나라를 위한 출정 꿈꿔

  축구에 대한 열정이 가슴 가득하지만 축구의 꿈을 좇는 길은 순탄치 않았다. 몇년 전 중국축구협회 등이 발기한 ‘해외훈련계획’에 선발돼 에스빠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왔으나 언어불통과 문화적 차이가 그들이 반드시 직면해야 할 도전으로 되였다.

  당시 통역선생님이 있어도 내박녕림은 코치가 전하는 뜻을 잘 알아듣지 못했고 다른 사람들이 륙속 다른 팀으로 올라갔지만 자기 자신만은 여전히 학교팀에 머물러있게 되여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 하지만 내박녕림은 포기하지 않고 천천히 현지 생활에 적응했으며 기량과 꼴감각이 크게 향상되였다.

  마침내 그는 감독의 러브콜을 받아 올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06제대에 뽑혔다. 선수들도 그에게서 유명스타 조앙 펠릭스의 모습이 보인다면서 그에게 ‘꼬마 펠릭스'라는 별명을 붙여 부르고 있다.

  림웅위는 "이 정도 수준을 유지한 뒤 아이가 18세가 되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계약할 기회가 있겠지만 아들이 국가팀에 합류해 중국을 대표해 월드컵에 진출하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월드컵 기수가 됨으로써 세명의 꼬마 선수는 세계 1군 선수로서 장차 나라를 위해 뛰겠다는 목표를 더욱 확고히 했다.

  “언젠가 국가팀 유티폼을 입고 월드컵에서 국가를 부를 수 있다면 얼마나 아름다울가!”

  열정을 가지고 꿈을 위해 노력하는 축구소년들을 응원한다!

  출처:인민넷 조문판

  편집:김선화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30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측이 최근 경상북도 '영양' 지역에 방문해 촬영한 영상에서 지역 비하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들이 방문해서 혹평을 했던 백반집 사장 A씨가 심경을 고백했다. 피식대학 측은 논란 이후 약 일주일이 지나서야 영

"기업리뷰 1.7점" 강형욱 회사평점 논란에 네티즌 갑론을박 무슨 일?

"기업리뷰 1.7점" 강형욱 회사평점 논란에 네티즌 갑론을박 무슨 일?

지난해에 비해 영업이익이 3배 늘었다고 알려져 있는 개통령 '강형욱'의 회사 '보듬컴퍼니'의 잡플래닛 기업리뷰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들을 통해 보듬컴퍼니의 전 직원들이 남긴 회사 리뷰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긴급체포 해달라" 김호중, 계속된 거짓말 정황에 분노한 시민 '직접 신고'

"긴급체포 해달라" 김호중, 계속된 거짓말 정황에 분노한 시민 '직접 신고'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및 음주운전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거짓말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을 긴급체포해달라는 시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18일 한 누리꾼은 경남 창원시에 콘서트를 진행 중인 김호중을 긴급체포 해달라고 신고한 사실을 밝혔다. 글쓴이는 "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