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배정희 기자] 가수 박일준의 미모의 딸이 공개했다.
팝가수에서 14년 만에 트로트가수로 전향한 박일준이 6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자신의 가족을 공개했다.
이날 '여유만만' 제작지은 박일준의 집을 찾았다. 박일준의 아내는 "집에 있으면 안된다. 집에 있으면 노는거다"라고 말하면서도, 남편 보양식 준비에 한창이었다.
사업실패와 알콜중독에 의한 식도정맥파열으로 14년 휴지기를 가지며 힘든 시기를 겪어온 박일준은 트로트가수로 전향 후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전국적으로 활동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박일준은 오랜만에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손자 손녀의 뽀뽀세례를 받으며 기분좋은 오후를 보냈다.
이어 미모의 딸이 퇴근하고 집에 들어왔다. 긴 생머리에 큰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한 눈에 봐도 남다른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일준의 딸은 "아빠가 트로트가수를 한다고 했을 때 뭔가 차등됐다고 생각해서 반대를 했었다. 최정상까지 갔다가 지방같은데 가는 거 보면 굉장히 고생스럽겠다 생각한다"라며 아빠를 걱정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배정희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