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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차원에서 데이터로 본 지난 3년간 중국 경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3.02.06일 11:36



중국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세계 주요 경제국 중 성장률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중국 경제는 연평균 4.5%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세계 경제의 평균치인 1.8%보다 훨씬 많이 성장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달 30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보고서' 업그레이드 버전을 통해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5.2%로 대폭 상향 조정하면서 중국의 방역정책 최적화 등이 중국과 글로벌 성장 전망을 개선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피에르 올리비에르 고린차스 IMF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이 2023년 세계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비율은 미국과 유럽연합(EU)을 훨씬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여러 국제 금융기관들도 중국의 경제 전망과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기여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최근 2023년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3%포인트 상향 조정한 5.7%로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는 중국의 현재 시장 반등을 소비와 서비스 무역 회복뿐만 아니라 "많은 산업과 기반을 넘은 더욱 광범위한 성장과 회복"이라고 진단하며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중국지수의 목표치를 세 번째로 상향 조정했다.

  세계은행의 세계개발지표 데이터베이스의 추산에 따르면 2013년부터 코로나19 발생 후 2년간 중국의 세계경제 성장 평균 기여율은 38.6%로 주요 7개국(G7)의 기여율을 합친 것보다 높았다.

  지난 1년여 동안 글로벌 경제가 고인플레이션과 통화정책 긴축 압력을 받았지만 중국은 물가를 상대적으로 낮게 유지하는 데 성공해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온건한 통화정책을 지속할 수 있는 여지를 제공했다.

  국제 관측통들은 양호한 기본면과 효과적인 거시정책 대응에 힘입어 중국은 방역정책을 최적화하고 조정한 후 더 빠른 경제 회복을 실현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중국의 초대형 시장 규모와 중요한 공급망 위치, 독특한 자원 보유, 과학적 경제 사회 관리, 개방된 경제 무역 정책 등 요인은 중국의 경제 전망을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인플레이션 대응과 무역 촉진, 공급망 안정 유지 등에 더 많은 기대를 가져다주고 있는 분석이다.

  출처:인민넷 조문판

  편집:김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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