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솜 / 출처 - DAZED KOREA

이솜이 최근 화보를 공개하며 이솜 특유의 러블리함을 자랑했다.

배우 이솜은 3일 매거진 데이즈드 코리아와 함께 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 이솜은 블랙 컬러의 미니드레스를 입고 특유의 사랑스러운 웃음을 보이며 우월한 비율을 자랑하고 있다. 이 화보에서 더욱 더 주목받았던 점은 이솜이 해맑은 웃음을 발산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어 당겼다. 또한, 얼마 전 이솜이 공개했던 화보와는 정반대의 분위기를 띄고 있어 주목을 받았다.

이솜 / 출처 - GQ, DAZED KOREA

최근, 이솜은 패션 매거진 GQ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었다. 공개된 화보는 이솜이 가지고 있는 독보적인 분위기를 뽐내고 있었고 마치 액션 영화 속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분위기를 담고 있었다. 이솜은 거울을 빗대어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특유의 고양이 눈빛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보의 컨셉인 블루는 가장 따뜻한 색이자 가장 이솜 다운 컬러를 보여주기도 했다.

배우 이솜 "요즘...사람들을 관찰한다"

이솜 / 출처 - 넷플릭스 길복순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부터 앞으로 공개될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의 이야기를 풀어나가 궁금증을 확대시켰다.

가장 처음 길복순의 이야기로 시작했다. 공개 3일 만에 1천9백61만 시청 시간을 기록했다는 길복순, 이솜은 어떤 장면을 가장 많이 돌려보았나? 라는 질문에 이솜은 처음부터 끝까지 딱 두 번 봤다고 하며 현장에서 모니터링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이어 화제가 되었던 요이 땅 표정도 언급했는데 요이 땅, 바나나 우유 모두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받은 디렉션이었다. 매일 어떤 디렉션을 받을지 예측할 수 없어서 유연한 자세로 현장에 갔다 라고 전해 색다른 배우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또한, 길복순이 사람을 죽이며 몹시 행복한 표정을 짓는 장면이 있는데, 이솜도 현장에서 느끼는 짜릿함 같은 게 있냐 라는 질문에는 오늘도 그랬다, 꽤 실험적이고 고정된 틀이 없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촬영이라고 답해 화보에 대한 만족도를 드러냈다./p>

마지막으로, 살면서 점점 가치 있게 느껴지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날이 풀려서 걷는 날이 많아졌다. 요즘은 흔해서 가지 않았던 길을 걷는다. 흔한 길을 가지 않았던 건, 너무 흔하기 때문에. 가깝고 흔한 길을 걸으면서 사람들을 많이 관찰하곤 한다. 그 길 위에서 각오와 패기를 되새기기도 한다"라고 설명하며 새로운 작품 '택배기사'로 돌아오는 본인의 마음가짐을 빗대어 전했다.

택배기사 감독, 군인역의 이솜 설아 그자체

이솜 / 출처 -넷플릭스

이솜은 오는 12일 공개되는 택배기사에서 군인 역할을 맡았다. 택배기사는 인기 웹툰이 원작이며,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2071년 급격하게 사막화가 진행된 한반도에서 살아남은 1%의 인류가 계급화되어 버린 사회가 배경이다. 이에 비범한 싸움 실력을 갖춘 전설의 택배기사 ‘5-8’이 난민들의 유일한 희망인 택배기사를 꿈꾸는 난민 ‘사월’을 만나며 일어나는 일을 담은 시리즈물이다.

이솜은 군 정보사 소령의 설아의 역할을 맡았다.위험을 무릎쓰고 사월을 가족으로 거둬준 사월의 생명의 은인이다. 리더십 있고 싸움에도 능한 설아는 일반 구역 납치 사건을 파헤치면서 천명그룹에 대한 의구심을 갖기 시작하게 된다.

감독은, 차분하고 단단한 설아를 연기한 이솜에게 “의상 피팅할 때 이미 설아가 완성됐다고 생각했다”고 평했다. 강하고 매력적인 이솜의 캐릭터로 더욱 기대를 모으는 ‘택배기사’는 날이 올수록 스틸컷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가 증폭되어 시선을 한몸에 받고있다.

한편 이솜은, 2008년 Meet ‘체크 잇 걸’을 통해 모델로 데뷔했다. 2010년에 배우로 전향하며 영화 ‘맛있는 인생’을 통해 연기를 통해 배우로서의 이솜을 보여주었다. 이후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 JTBC ‘제3의 매력’, OCN ‘구해줘2’를 비롯해 영화 ‘소공녀’, ‘좋아해줘’, ‘나의 특별한 형제’ 등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 2020년 개봉한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서는 실감 나는 연기를 선보여 ‘이솜의 색다른 발견’이라는 호평을 받았고 배우로서 입지를 넓혀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