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놀면 뭐하니?’
‘놀면 뭐하니?’의 새로운 멤버 주우재가 첫 녹화부터 녹다운 된 모습이 포착되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2주간의 휴식기를 마치고 오늘 재단장한 모습으로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새로 들어온 멤버 주우재를 환영하기 위해 단합대회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놀면뭐하니에는 기존 출연진이었던 정준하와 신봉선이 하차하고 유재석을 포함하여 하하, 박진주, 이이경, 미주 그리고 마지막 멤버 주우재가 합류한다.
이날 이른 아침 오전 6시부터 집합한 멤버들은 활기가 넘치는 누님들의 텐션과 함께 패키지여행을 시작한다. 버스에서 만난 우연히 만난 누님들은 이른 시간임에도 전혀 개의치 않고 흥을 돋워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잠시도 쉴 틈 없이 진행되는 빡빡한 스케줄에 체력이 좋다고 알려진 이이경조차 “여기 해병대야?”라며 혀를 찬다. 유재석 역시 “정말 좋은데 끝이 안 나네요”라며 오랜만의 강행군에 너덜너덜해진 모습을 보인다.
이런 가운데 ‘극내향형 인간’인 주우재는 첫 녹화 만에 기가 쪽 빨린 모습으로 쓰러져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를 폭소하게 한다. 선공개된 사진에서는 버스 안에서 한껏 들뜬 모습으로 신나게 떠들고 있는 유재석과 달리, 주우재는 녹다운한 채 뻗어 있는 상반된 모습이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평소 식욕도 없고 병약미로 유명한 모델 출신이라 신선한 매력을 더해주었다는 후문이다.
모델, 배우, 방송인, 유튜버 '못하는 게 뭐야?'
MZ세대의 아이콘 주우재, 놀면뭐하니도 살릴 수 있을까
사진=MBC ‘놀면 뭐하니?’
유재석은 “쟤 쓰러지겠네”라는 걱정을 표하면서도 주우재의 진실된 고통에 웃음을 만개하여 새로운 케미를 예고한다. 여기에 더해 결국 긴 산행에 걷다가 엉덩이에 쥐까지 난 모습도 포착되어 더욱 궁금증을 높인다.
힘없이 비틀거리지만 꽃미남인 주우재의 연약한 매력은 누님들의 보호본능을 자극하여 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챙겨주고 싶은 주우재와는 반대로, 선두에 서서 누님들을 이끌고 다니는 대장 유재석과 센스 넘치는 변강쇠 스타일인 이이경의 조합이 또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놀면 뭐하니?'는 나날이 떨어지는 시청률에 결국 대대적으로 뼈를 깎는 개편을 결정하였다. 제작진은 모델 겸 배우이자 방송인, 유튜버를 넘나들며 MZ세대의 아이콘으로 활약하는 주우재를 새 멤버로 내세워 새로운 반향을 일으키겠다는 다짐이다. 주우재는 '연애의 참견', '홍김동전'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보이고 있으며, 센스 넘치는 토크와 특유의 시니컬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30일 새로 개편된 놀면 뭐하니는 유재석, 하하, 이미주, 박진주, 이이경, 주우재가 포함된 포스터까지 공개하며 기대감을 더했으며, 새롭게 돌아오는 멤버들의 케미는 7월 1일 오후 6시 25분 MBC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