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범은 씨비리호랑이라고도 불리우는,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고양이과동물중 하나이다. 국가림업초원국 모니터링에 의하면 중국 경내에는 야생동북범이 약 60마리가 있는데 지난 세기 90년대의 20마리 좌우보다 대폭 증가해 분포구역이 계속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북범표범국가공원에서 생태구조가 해마다 개선됨에 따라 동북범, 동북표범의 ‘식단’도 점차 풍부해지고 있다.

　　동북범, 동북표범 ‘식단’ 업그레이드, 생태구조 해마다 개선

　　동북범표범국가공원에서 동북범과 동북표범은 풍부한 먹이원천이 있다. 수천수만마리의 꽃사슴, 노루, 메돼지 등 유제류는 모두 그들의 포식대상이다. 동북범은 덩치가 비교적 크기에 꽃사슴, 메돼지 등 대형사냥감을 선호하는 반면 덩치가 작은 동북표범은 노루, 고라니 등 몸집이 작은 야생동물을 사냥하기 더욱 좋아한다. ‘천지공’ 일체화 모니터링시스템을 리용해 동북범표범공원에서는 동북범이 사냥하는 멋진 순간이 포착되였다.

　　언급할 만한 것은 원래 보기 드문 동물이지만 개체수가 끊임없이 회복되고 성장함에 따라 그들도 동북범표범의 ‘식단’에 들어갔다는 것이다. 이 포식동물이 바로 사향노루(原麝)인데 유제류동물로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사향’이 바로 수컷 사향노루의 향냥에서 생산된 것이다.

　　유제류 동물 개체수가 많아지면서 동북범표범이 더욱 효과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되였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