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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1억 5천은 벌어야"... 30대女, 요구 조건에 중매술사 '본인은요?'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8.05일 21:29



'중매술사'에 출연한 30대 여성 의뢰인이 까마득한 높은 조건의 남성을 요구하여 출연진을 당황하게 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Joy '중매술사'에서는 미술관에서 근무하는 32세 큐레이터 유민아 씨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중매술사 군단은 결혼 시장에서 객관적이고 냉정한 기준에 따라 유민아의 매칭 점수를 매겼고 이는 81점에 불과하였다.

중매술사들은 "나이에 비해 트렌디하고 예쁜 얼굴이고 몸매도 관리가 잘 되었다. 재테크 안목도 높다"며 플러스 요인을 먼저 밝혔다. 하지만 "3,800만 원이라는 연봉은 중매 시장에서 높지 않으며, 직업 또한 안정적이지 않다"고 마이너스 요인도 꼽았다.

또한 유민아는 자신의 연봉은 3,800만 원인 것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남성을 요구했다. 중매술사는 "유민아 씨의 경우, 남자의 능력과 시간을 동시에 보더라. 보통 능력이 높은 남자들은 바쁘다"며 만족시키기 힘든 조건에 점수가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유민아는 '연봉 1억 5천 이상, 혹은 서울 내 자가 소유'를 첫 번째 남성 조건으로 내세웠다. 의뢰인은 "결혼 후, 자녀를 가졌을 때 집이 있는 게 중요하다"라며 다소 높은 조건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선남들은 당황한 표정을 지었고 중매술사들 또한 한숨을 쉬었다.

중매술사 "연봉 1억 5천은 대기업 임원 연봉"

본인은 얼마나 모았냐는 질문에 그저 '미소'



사진=KBS Joy '중매술사'

그린 중매술사는 "연봉 1억 5천이면 일반 대기업 임원 수준"이라며 "임원들은 보통 20년 이상 근무를 해야 하는데, 그러면 나이가 12살 이상의 연상이다"라고 현실을 꼬집었다. 그러면서 "연봉 외에 자가가 있어야 한다고 했는데 그럼 최소 10억이 필요"라며 다시 한번 조건의 현실성을 되짚었다.

중매술사는 "그렇다면 본인은 모아둔 돈이 어느 정도 되는지 궁금하다"고 물었고, 이에 유민아는 "당황스럽다"며 웃음으로 대답을 회피했다. 이를 본 그린 중매술사는 "자가가 있는 남성은 여자분에게 혼수로 얼마나 해올 수 있느냐를 본다. 3억은 맞춰와야 한다 등 조건을 내세운다. 이게 현실이다"라고 조언했다.

유민아의 두 번째 조건은 '최소 172cm 이상', '곰처럼 여성을 감싸줄 수 있는 사람', '미술에 대한 상식이 있는 것'이었다. 마지막 조건은 '뿌리 깊은 시댁'을 꼽으며 시댁 어른들까지 능력이 좋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중매술사는 "요즘에는 아무리 당사자의 조건이 좋아도 부모님께 매달 용돈을 드려야 하면 결혼하지 않겠다고 한다. 노후 대비가 중요하다"며 결혼 시장 추세에 관해 설명했다.

하지만 이러한 높은 조건에도 유민아는 옐로 선남과 매칭이 되었고, 선남 역시 "아기야 가자"라고 대답해 최종 커플로 이어졌다. 유민아는 "제가 활발한 편인데 옐로 선남은 같이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미술에도 관심이 많고 능력도 있으셔서 선택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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