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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3억 번다" 일타강사 전한길, 25억 빚더미에서 탈출한 비법 공개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8.08일 22:37



공무원 시험에서 한국사 일타 강사로 유명한 전한길이 '짠당포'에 출연하여 성공 비법을 공개했다.

8월 8일 방송한 JTBC '짠당포'에서는 공무원 시험 한국사 강사 아버지 전한길이 출연해 담보물을 찾아가며 한때 짠내 났던 인생 스토리를 밝혔다.

홍진경은 '공부왕 찐천재'에서도 전한길 강사의 섭외를 여러 차례 요청했지만, 모두 거절당했다는 비하인드를 밝히며 전한길 강사의 등장에 환호했다. 이에 전한길은 다른 예능 프로그램의 섭외도 거절했다며, 자신이 예능에 출연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전한길은 "원래 얼굴이 알려지는 게 그리 좋은 일이 아니다. 얼굴 안 알려지고 돈 많이 버는 게 좋은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본격적으로 일타강사 전한길 인생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지자, 출연진들은 일타강사의 매력에 서서히 빠져들기 시작했다.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이거 이해 못 하면 때려 치아라!" 등 강의 중 날리는 명언으로 수험생들의 정신을 번쩍 들게 만든 전한길은 자신이 왜 독설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 그 이유에 대해 밝혀 시선을 모았다.

윤종신은 "유튜브를 보면 정말 촌철살인 멘트로 유명하시다"라고 언급했고, 제작진 역시 자료화면을 띄워 이를 뒷받침했다. 영상 속 전한길은 "14급, 15급 공무원 하면 딱 맞을 XX들", "공부 10년이 아니라 100년 해도 안 될 XX"라며 학생들을 향해 쓴소리를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학원 경영 실패하며 25억 빚더미에 앉아

죽음까지 생각했던 참담했던 10년



사진=JTBC '짠당포'

전한길 강사는 "원래 내가 쓴소리만 하는 사람은 아니었다"며 흑화 한길이 될 수밖에 없었던 사정을 공개했다. 전한길 강사는 "공부가 자기 길이 아니면 빨리 때려치우는 게 본인을 위한 것이다. 빨리 자가 진단으로 포기하는 것도 필요하다"라며 단호한 선생님의 모습을 보였다. MC진들은 이에 공감하며 "아닌 것을 포기할 줄 아는 것도 엄청난 용기다"라며 공감을 표했다.

이어서 전한길은 담보물을 꺼내며 가슴 아픈 짠내 사연을 밝혔다. 고등학생 시절 친구들과 어울리며 방황했던 전한길은 결국 대학 진학에 실패하면서 부모님의 고향, 농촌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러나 전한길의 아버지는 어려운 가정 환경 속에서도 아들을 위한 대학 등록금을 마련해 놓았기에 전한길이 대학 진학에 실패하자 울기만 하셨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전한길은 처음으로 보았던 아버지의 눈물에 충격을 받고 1년 동안 독학으로 공부만 하여 결국 국립대 진학에 성공했다. 현재 그는 지금은 세금으로만 15억 원을 낼 정도로 성공했다. 이는 최고 소득세율을 적용해 단순 계산으로만 해도 한 달에 최소 3억 원 이상을 벌 때 나오는 수치이다.

그러나 그런 일타강사 전한길도 한때는 학원 경영과 출판업에 실패하면서 25억 원의 빚더미에 오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신용불량자 생활만 10년 했다는 그는 생활비는 아내의 월급으로 해결하고 EBS 강사 등 닥치는 대로 일을 하며 10년 동안 25억 원을 갚았다고 했다. 전한길은 "당시 죽음을 생각할 정도로 힘들었지만 내 빚으로 인해 부모, 형제, 친구들까지 고통당했기 때문에 빚을 꼭 갚아야 했다"며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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