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기자] 걸그룹 시크릿이 화보를 통해 성숙한 매력을 물씬 풍겼다.
시크릿은 최근 한 패션매거진과의 화보 촬영에 참석, 성숙한 여자의 모습을 선보이며 과감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최근 세 번째 미니앨범 '포이즌(POISON)'을 발표한 시크릿은 이날 촬영에 앞서 "1년 가까운 앨범 준비기간을 거치며 비주얼은 물론 음악적으로도 성숙해져 돌아왔고, 특히 멤버 모두가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다"며 이번 화보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후 시크릿 멤버들은 다소 파격적인 의상도 세련되게 소화, 성숙한 여인으로 거듭난 모습을 선보여 주위의 시선을 모았다.
이에 촬영 관계자는 "화보 콘셉트가 모험적이어서 멤버들이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이내 프로다운 모습으로 잘 적응했다. 촬영 후반부에는 촬영 관계자들의 칭찬이 끊이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크릿은 지난 13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컴백무대를 가지며 본격적인 '포이즌'의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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