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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아시안게임 매력 미리 향수! 대중 빙설운동 열기 솟구친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3.12.21일 13:10
대중 빙설운동, 열기가 솟구친다. 12월 19일, 야부리 스포츠 훈련기지-야부리 스키장에는 스키 관광객이 줄을 잇고 있다. 그들은 각종 스키복을 입고, 스노우보드를 밟고, 허리와 무릎에 '거북이' '불곰'과 같은 카툰보호구를 착용하고, 스키 운동이 주는 속도와 열정을 즐긴다. 알파인 스키코스에서, 프로 스키 팀은 지금 이 순간 열심히 훈련하고, 날고, 회전하고, 추월하고 있다…젊은 운동선수들은 질주하며 빙천설지 속에서 끊임없이 자신을 돌파하고 있다. 새 스키 시즌이 시작되면서 야부리 스키장은 2025년 동계아시안게임 설상 종목의 주요 경기장으로 다시 한 번 빙설의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12월 19일 10시쯤, 야부리 스키장 스키장비홀에서 관광버스를 타고 온 관광객들이 속속 입장해 카드를 바꾸고 스키장비를 찾고 교환하는 모습… 옷차림을 단정히 한 후, 그들은 스노우보드와 스노우스틱을 들고 흥분해서 눈밭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눈을 처음 보고 스키를 처음 체험한 광동성 관광객 왕초남은 코치의 도움을 받아 스키장비를 착용하자 지체없이 눈밭에서 타보기 시작했다. 그가 스키스틱를 들고 뒤로 힘껏 짚었지만 스노우보드는 꿈쩍도 하지 않아 그와 동료의 웃음을 자아냈다. "스키코스는 정말 장관입니다! 2025년 동계아시안게임 설상 종목 경기장으로 활용될 예정인데, 동계아시안게임경기장의 매력을 미리 느껴보고 싶어서 오늘은 스키의 기본 동작을 다 배웠으면 합니다." 왕초남이 말했다.



케이블카를 타고 대과회산에 있는 고산스키코스에 도착하자 제14회 전국동계운동회를 준비하는 선수들의 훈련이 한창이다. 흑룡강성 설상훈련센터 장애물추월선수 리영비는 일찌감치 이곳에 왔으며 여러 차례의 준비운동이 끝난 뒤 곧바로 훈련에 돌입했다. "경기가 다가올수록 매일 훈련이 빠듯한데 나와 동료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었으면 합니다."리영비가 말했다.

"아부리 스키장의 고산 스키코스는 더 넓고 더 길며, 눈 질은 편립 빙상 눈인데 여기서 스키를 타는 것도 기술적으로 더 까다롭습니다. 또한, 우리 선수들이 훈련하는 장소는 관광객들이 경험하는 스키코스와 완전히 분리되여 있으며, 스키코스도 선수들에게 포괄적인 보호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흑룡강성 프리스타일 스키 장애물 추월선수 형암은 기자들에게 그와 동료 선수들이 곧 열리는 전국 프리스타일 스키 장애물 추월 선수권 대회 및 전국 선수권 대회와 제14회 전국 동계 운동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형암은 "좋은 성적은 매일 노력과 땀으로 얻어지는 것입니다. 경기력 향상을 위해 1분 1초를 소중히 여기고 훈련 규률을 엄격히 준수하며 코치님께 겸허히 가르침을 청하며 동계아시아시안게임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야부리 스키장은 국제 표준 고산 코스, 크로스컨트리 코스, 프리스타일 에어리얼 코스, 스노보드 U 풀 코스, 점프 코스(클러스터) 및 바이애슬론 코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모두 국제스키련맹과 국제바이애슬론련맹에서 인증 및 승인했다." 야부리 스키장 호텔부 경리 우대용은 올 겨울 눈썰매장에서 프리스타일 스키 장애물추월 전국선수권대회, 스노보드 장애물추월 전국선수권대회 등 국내 최고의 대회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 두 개의 국가급 대회에는 북경, 상해, 하북, 절강, 운남, 흑룡강 등 20개 성급 팀이 참가하기로 확인했습니다. 이 밖에 스키장에는 3개 국가대표팀이 훈련하며 경기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우대용은 전문 스포츠 대회 외에도 눈밭에서 '2023-2024년 전국 빙설놀이 총동원' 등 관련 행사를 개최해 많은 사람들이 빙설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진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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